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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저 때문에 접대 못 한다고 짜증을 내요

ㅇㅇ |2023.09.28 23:57
조회 12,243 |추천 2
남친은 영업직이고 최근 고위 관계자들과 회식자리가 생기면서 노래방 접대를 시작했다나봐요. 술 마시고 노는 건 상관없는데 여자들을 불러서 논다네요. 그래서 싫은 내색 했더니 그다음 회식에서 왜그리 점잖빼냐며 욕을 먹었대요. 남친이 하는 말. 나도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니다. 나보고 어떡하라는 거냐. 너 생각하느라 여자랑 제대로 못 놀았더니 거래처가 실망해서 관계가 무너졌다. 너 아니었으면 나도 영업 제대로 할 수 있었을 거다..

근데 싫은 걸 안 싫은 척 할 순 없잖아요. 어느 여자가 자기 애인이 딴 여자랑 스킨십하는 걸 쿨하게 넘기나요? 아, 전여친들은 비즈니스라 이해해줬다네요. 그렇다고 제가 하지말라고 노발대발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치관 안 맞는 것 같다 몇 마디 했을 뿐인데.. 혼자 죄책감 들어서 더 저한테 뭐라 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 친구들한테도 다 당당한데 왜 저한테만 죄책감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다네요.

이것빼면 잘맞고 좋은 남자친구인데 이대로 만나는 게 맞을까요? 남친은 직업 바꿀 생각이 없다 하니 딴 여자랑 노는 거에 제가 무뎌지는 수밖에 없네요..
추천수2
반대수70
베플ㅇㅇ|2023.09.29 00:25
이것만 빼면 좋은 남자친구다 싶으면.. 님이 술집에 취직해서 직접 접대하세요 그럼 딴여자랑 스킨쉽할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고 이것만 빼면 착하고 좋은 남자친구랑 싸울일도 없고 님은 돈도 벌고 일석삼조네요.
베플남자ㅇㅇ|2023.09.29 00:52
그냥 지가 유흥하고 싶은거잖아.
베플ㅇㅇ|2023.09.29 00:15
뭐야ㅋㅋ 그냥 능력없는 영맨 주제에 여친탓까지 해? 저런걸 계속 만나게요?
베플남자ㅇㅇ|2023.09.29 00:08
사회생활 16년차 남자로서... 초년생때부터 일단 영업직이란 직업군을 접하면서 생각한건 뭐 저런넘이?? 란 생각이었음. 대기업 일부 아닌사람도 있었고 영업하면서 술못마시고 술자리가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 영업하는 분도 한분 보긴 했는데 진짜 쓰레기 같은 애들 많이 만나봤어요. 우리나라와 일본은 영업 = 접대인데 (내가 본 영업방식) 진짜 더럽게 놀아요. 그리고 나이먹고 영업에서 밀리면 백수입니다. 비젼없어요.... 잘하는건 입놀리는거랑 술마는거뿐. 대학동기 여자애들한테도 절대 영업직 만나지 말라고 했었네요. (그중 최고 더럽게 본거는 백화점 영업하는넘) 뭐 건전한 영업일 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근 16년동안 주변에서 보고 들은 영업직 애들은 30명중 1명만 시간내서 커피라도 한잔 할 가치있는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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