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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코트를 망가트린 예비시댁

ㅡㅡ |2023.10.04 13:35
조회 68,324 |추천 14
25개월 된 남자친구 조카가 화장실 간 사이에 걸어 둔 코트에 물을 뿌림(실수인지 장난인지 모르겠음.)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코트는 바닥에 떨어졌고, 조카가 혼이 나니 들이눕고 떼를 씀.
그런데 코트위에서 들이 눕고 떼를쓴 것 같음.누군가가 코트를 조카 밑에서 끄집어서 옆에 찌그러져서 내둔 듯 .(왜 끄집어서 내뒀냐고 나중에 물어보니, 아기 버릇?을 위해 들이 누웠을때 달래주거나 혼을 내지않고 그대로 내둬야 한다며 신랑 동생이 떼를 쓰는 아이 손대지말라함. 그런데 하필 내 옷 위 ㅡㅡ)
찌그러진 내 옷을 보고 내가 정색함.

예비 시댁 사람들 내 눈치 봄.
내가 옷을 펼치고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니 예비 시아버님이 이러저러한 상황을 설명하심.
그런데 뭔가 애가 그런 거니 어쩔 수 없지 않냐 허허 이런 식 ㅡㅡ기분나빠서 아..네 이렇게 대답만 함.좀 뻘쭘해하시면서 예비 며느리 옷 한벌 사줘야겠다면서 코트 사주신다고 함.
제가 괜찮다함. 호탕하게 사주신다고 다른 컬러로 똑같은거 사주신다함.
감사하다고 괜찮다고 하니 예비신랑이 좀 의기양양하면서 이번주말에 사러가자 이러길래 조용하게 저 코트 250만원 넘어. 부담스러워 괜찮아. 이러니까 옆에도 다들리게 엄청크게 250만원????????????????????????이럼.
예비시아버님 당황하심 그러면서 나한테 갑자기 낭비가 심하다함 .그리고 사주신 단 말 쏙 들어가고 , 나한테 계속 낭비가 심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심.
내가 좀 기분나쁜티 냈고, 그러고 자리가 끝남.저녁에 남자친구가 자기집 무시하는 것 같다고 기분나쁘다고 연락옴.
난 조카를 혼내지 않았고,그렇다고 험한말도 안함.코트 사주신다길래 괜찮다했고,낭비가 심하다 하셨을때도 별말 안함 
그런데 여기서 내가 뭘 잘못한거임 ㅡㅡ 사근사근하게 대답 안한잘못?
코트는 아빠가 사주심.
추천수14
반대수418
베플ㅇㅇ|2023.10.04 13:38
무시해서 미안하다고 너네 형편에 250어려울줄 알았다고 이렇게까지 하니 감사히 받겠다고 달라고 하세요. 받을 건 받고 헤어져!!!
베플ㅇㅇ|2023.10.04 14:20
손님옷위에서 애가 그러는데 지켜보고만있는것도.. 미안하다소리 한마디없는 없는것도 가격듣고 과소비한다고 질책하는것도 지네집 무시한다 지달하는것도 참 식구들이 하나같이 좀 수준이 낮네요. 옷값받고 끝내요.
베플ㅇㅇ|2023.10.04 15:09
250으로 제꼈으면 조상님이 도우신듯.
베플남자ㅇㅇ|2023.10.04 14:08
동생도 부모충인게 드리누웠을때 안 달래고 냅둘거면 바닥 위에서 그럴때나 냅둬야지 남 코트 위에서 저ㅈㄹ인데 그걸 그냥 냅뒀다고? 보통 비정상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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