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 24살 여자입니다.
신입생 때는 동아리 술자리가 재밌어서 곧잘 나갔었는데
며칠 전 있었던 동아리 회식은 정말 너무 재미가 없더라구요
거기서 아주 친하지도 않은 사람끼리 장난치고 놀리고 웃는 정서가, 옛날에는 재밌었는데 갑자기 너무 재미가 없는거에요
그 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더 생산적인 일을 하는게 내 미래에 더 도움되겠다 싶은 생각도 계속 들고..
물론 친한 사람이 없는건 아닙니다
친한 동기들 소수로 만나서 밥 먹고 카페 가고 수다떠는건 되게 좋아해요
근데 유독 동아리 회식만 갔다오면 이런 현타를 느끼는게..
술자리도 나중에 사회생활 하려면 필요할텐데 제가 그런 부분에서 너무 사회성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스스로 걱정되는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