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 학대 당한 거 맞나요?

ㅇㅇ |2023.10.14 00:16
조회 834 |추천 0

안녕하세요 부모님 세대 생각을 여쭙고 싶어서 결시친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흥분한 상태라 글에 두서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이거 학대인지 아닌지 판단 좀 해주세요
몇년이 지나고 사과를 요구하니
엄마는 학대가 아니라고 우기시네요...

제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는 건가요?


1.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늘 저한테 아빠, 친할머니, 외할머니 뒷담을 하셨어요.

그래놓구선 너한텐 백점짜리 아빠니까 잘 지내라고 하더라고요? 혼란스럽죠.. 그렇게 욕하면서 저더런 잘 지내래요. 뒷담하는 얘기는 매번 똑같았어요. 중학생 즈음에 제발 그만하라고 말했더니 자식이 돼서 이런 것도 못 들어주냐, 어 이제는 너한테 두 번 다시 말 안 한다고 집 가는 차 안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셨어요.. 하지만 몇 주간만 얘기 안 하고 다시 또 뒷담하고 계속 반복이었습니다 겨우겨우 대학교에 가면서 벗어났습니다.. 지금도 집에만 오면 똑같으세요..

2.엄마가 어릴적부터 눈썹숱이 적어서 콤플렉스가 있어요. 제가 중1때 반에서 좀 무서운 부류의 여자애가 눈썹 다듬어주겠다고 그랬는데 계속 완강히 거부하다가 결국 받았거든요. 그렇게 집엘 갔는데 내가 눈썹 이쁘게 낳아놨는데 왜 밀었냐고 어 그래 내가 다 밀어줄게 하면서 눈썹칼로 전부 다 밀으셨어요..ㅎㅎ

얼굴 시뻘개질 때까지 울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신발련 및친련 별의 별 욕을 다 듣고 머리도 열 대 이상 맞았구요 아직도 이해가 안 됩니다

3. 상관 없는 다른 일로 협박하기.. 예를 들어 방정리를 안 한다고 수능 앞둔 고3인데 학원 끊어버리겠다구 협박하고, 옷 다 갖다버릴테니까 다 벗고 학교 가라하기 등등 늘 이런식이세요

4.친구들이랑 놀러나가는 걸 극구 반대하셔서 고1땐가 처음으로 놀러갔었는데요 오후 2시부터 전화를 엄청 걸면서 너 그런식으로 할거면 집에 들어오지말라는 협박을 하셔서 결국 저만 집에 들어갔네요..

다른 건 더 있는데 그건 일회성이라 제쳐두고 저에게 일상적이었던 일들, 제일 충격적이었던 일들만 적었습니다

독립은 가능한 빨리 할 생각이에요
추천수0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