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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못되면 다 내탓하고 욕하는 남편

힘든세상 |2023.10.20 16:07
조회 4,317 |추천 8
안녕하세요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남편이 평소에는 괜찮은데, 일이 잘못되면 저한테 화풀이식으로 몰아붙이고 제 말이, 제 말투가 싸가지없다면서 욕을 하고 화를내요
장소불문입니다..ㅎ
남들이 봐도 상관안하고 저한테 ㅆㅂ년 이ㄴ 저 ㄴ하는건 당연하고 저보고 죽으라고 자살하라고 하네요

솔직히 그 일이 잘못됫다는게 큰일이 절대 아니예요
예를 들면, 커플 몇몇과 같이 노는데 남편이 집에 가고싶다 그래서 저한테 집에 가자고 해서, 알겟어 그럼 내가 말해볼게 햇는데 만약 어쩌다가 계속 더 놀게되엇다 그럼 그때부터 저는 ㅆㅂ년 되는 겁니다 ㅎㅎ 그리고 꼭 항상 하는말은 제가 하는것도 없다면서 집안일 하는거 생색내지 말래요 (저도 파트로 일 합니다...!)
공부도 하고잇어서 평일에는 일을 못하고 주말에만 하고 잇어요 그러면서 집안일 백프로 제가 다합니다 애는 없구요

저 너무 가스라이팅 당하는거 같고 가족들 생각해서, 또는 현재 사정상 이혼을 못한다고 계속 생각이 드는데 참고 살아야 하는게 맞을까요? 이제는 판단이 잘 안되는 정도예요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 초부터 그랫엇는데, 이제는 저럴때마다 너무 무섭고 몸이 떨려요. 울면 또 울고 ㅈㄹ이냐고 울면 해결되냐고 하는데 저는 정말 무섭고 두려워서 눈물이 나는 거거든요.. 근데 웃기지말래요

평소에 잘 지내는 모습만 생각하고 버티는 기분이네요
다른 부부들은 싸울때 어떠세요? 싸울때만 생각하면 진짜 죽고싶은 심정이예요..

이혼 후 삶이 두려워서 이혼을 못하는 걸까요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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