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내 가족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내 어린시절은 그냥 가족에게 맞았던 기억 발육이 시작될 시점 아무것도 걸치지 못한채 한겨울에 쫓겨난 기억, 밖으로 겉돌수밖에 없던 기억 밖엔 없고 제대로 키워주지도 못할거 낳아 놓고 돈없다고 알바하면 가져오라그러고 난 누가봐도 예체능으로 재능있고 학교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다 예체능으로 가라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돈 없다고 예체능쪽 보내주지도 않음 난 어린시절부터 돈돈거리는 부모를 너무 봐와서 당연하다 느꼈음 그러던 와중 나랑 친한 친구들 보면 다 자기부모님 카드 쓰고 기본적으로 누리고 살건 다 살더라 우울증은 심해져서 내 온몸은 흉터 투성이였고 우리 가족들은 나만 없음 행복했을거라고 널 낳지 말아야됐다 함 정말 괜찮다가도 그 말들이 너무 상처였는지 유독 힘들도 눈물 나는날엔 죽어야겠다는 생각뿐이더라 그러다 자살시도를 했고 병원까지 실려갔는데 그때도 우리 가족들은 왜 살았냐고 그냥 죽어버리지 그랬냐고 나한테 화를 내더라 내가 망가진건 분명 밖에서가 아니라 가족들 때문이였는데 그러다 얼마전에 언니가 힘들다고 죽고싶다 하더라 정말 가족이라면 어떻게 해야 기분이 나아질까 같이 고민해줘야될텐데 그냥 난 니가 나처럼 되길 빌게 니 몸 온 곳이 나처럼 흉터투성이가 되고 니 꿈까지 모두 포기하길 빈다며 속으로 삼켰어 그냥 너무 힘든날엔 정말 이러다 내가 못참고 가족을 해할까봐 무섭다 그래도 가족인데 왜 나한테만 입에 담지도 못할 폭언과 상처만 준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고 이 상처들은 언제쯤 괜차노아질따 내가 어떻게래야 치유 될까 정말 나한테 문제가 있어서 이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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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뜰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너무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제 문제라고 제가 변하면 달라질거라 생각하고 고쳐나갈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 정신줄 잡고 마음 단단히 먹고 싸워도 보려구요 많은 조언과 응원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셨음 좋겠고 수능생분들은 화이팅 하시고 모두 원하시는 대학 가셨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