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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남편의 행동이 옳은지 의견 부탁해요

ㅇㅇ |2023.11.13 12:51
조회 52,915 |추천 9

10월 어느 주말 일요일
그날은 남편과 제가 오랜만에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푹쉬기로 했죠

그런데 점심때 갑자기 시부모한테 연락이 왔는데, 일이 있어서 저희 집 근처에 왔다고 점심식사 같이해도 괜찮겠녜요

아니 오랜만에 잘 쉬고 있었는데, 미리 말을 해줘야지 갑자기 이러는게 어디있어요?

그런데 남편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식사하고 싶다고 가고싶대요

이거때문에 언쟁이 있었는데 제가 그날은 더 싸우기 싫어서 가고싶으면 꺼지라고 했더니 남편이 좋다고 지부모랑 밥처먹으러 가더군요

정말 서러워서 계속 눈물이 나왔고, 남편이 돌아오고도 계속 싸웠어요

그러다 지난주 평일 저희 부모님도 연락왔고, 주말에 시간 괜찮으면 같이 만나자고 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시부모와는 달리 미리 언지를 준 상황이고, 지난주말도 역시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집에서 쉬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자기는 가기싫다고 저혼자 다녀오래요

지난번에 자기가 자기부모 만나러 간건 그렇게 뭐라하고, 왜 지금은 가려고 하냐는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시부모는 갑자기 불러제낀거고 저희 부모님은 미리 언지를 준거거든요?

남편은 지난번일 들먹이면서 안가겠다고 뻐팅겨서 결국 저 혼자 다녀왔는데.. 객관적으로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되나요?

추천수9
반대수537
베플마루|2023.11.13 13:27
우린 그런걸 내로남불이라고 해요. 나는 그렇게해도 괜찮지만 넌 안돼 이거 아님? 솔직히 부모님이고 어른 아님? 아무리 집에서 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근처 오신 부모님이 같이 점심식사 할 수 있냐고 물어오는데 자식이 그걸 거절하고 그냥 집에서 빈둥대고 있어요? 그리고 결국 쓰니는 집에 있고 남편만 나갔자나요 솔직히 싫을 수는 있어도 그게 그렇게 눈물바람하면서 남편 닥달할 일이냐고요
베플그림자|2023.11.13 13:30
미리 언질을 줬다해도 가기 싫으면 안가는거죠. 남편은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되잖아요
베플ㅇㅇ|2023.11.13 13:33
니 부모만 부모지? 남편 100퍼 이해간다
베플ㅇㅇ|2023.11.13 14:39
언지를 주는 게 아니라 언질을 주는 거. 그리고 이 경우에 쓸 말도 아님. 제발 알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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