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뜨린 사항이 있어 추가해서 글 씁니다 ㅠ
부부사이에 아이가 한명 있습니다
임신때, 아내는 성별확인 전에 아들이면 좋겠다고 계속 말하면서 성별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시간이 지나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성별이 확인되고나서 시어머니에게 전화하여 ‘오늘 검사받고 왔는데 아들이면 좋겠는데 딸이어서 아쉽다’ 고 말 하였고 당시 시어머니는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떻노 다 좋다’ 라고 말 하였습니다.
출산을 하고나서도 중간중간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연락을 하였고 ‘어머니처럼 아들 낳으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라는 질문을 종종 하였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저희 아기는 이제 돌이 막 지났습니다(딸)
아기가 태어났을때 시댁에서 너무나도 기뻐하시면서 축하한다고 고생했다는 말도 계속 하였습니다.
어느날 아내와 얘기 중 아내가 시댁관련 얘기를하면서 남아선호사상에 길들여진 집이라고 말 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아기가 100일 좀 지나고 시댁을 방문했을때 아내가 막 도착해서 앉지도 않은 찰나에 100일 좀 지난 딸 아이에게 ‘너 동생은 아들이겠다’ 라고 말한게 딸이 아닌 아들을 원하는거같아서 기분이 많이 안좋았다고합니다.
100일때 잠깐 이후 두번째 만나는 자리에서 아기 얼굴에 대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도통 이해가 안되었다고 말합니다
저의 입장은 ‘그걸 꼭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 있을까? 아들을 원하셨다면 아기가 태어났을때 그렇게다 기뻐하시면서 수고했다는 말도 안하지 않았을까? 또 아들관련해서 어떻게 낳는지 자주 물어본건 당신 아니었어? 라고 물어봤고
그리고 어른들 입장에서 막연하게 둘째를 낳길 바라셔서 하는 말 아닐까? 첫째는 딸이니 둘째는 아들이면 좋겠다 이런느낌?예민하게 받아들이지않는게 좋지않을까?’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아내는 아들을 원하시는거다 라고 단정지어 생각하며 시어머니가 실수하신거라고 얘기합니다.
어느 입장이 이해가 더 가시나요?
아내입장이 이해되시면 추천 남편입장이 이해되시면 반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