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있는 분들 이정도로 힘든가요?
만나면 제 옆만 졸졸 따라 붙으며 놀아달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밥 먹고 있는 와중에도 아직 다 식사가 안끝났는데 놀아줘 놀자놀자..
물론 아직 애라서 잘 놀아주는 사람이랑 놀고싶은 마음은 이해하고 아이의 잘못은 아니지만
전 미혼인지라 아이 상대가 기빨리고 가족 구성원들중 저한테만 내내 들러붙으니 힘들긴해요.
다른 가족들이 돌아가며 놀아주거나 하면 덜 힘들텐데..조카가 다른 가족들에겐 가지도 않구요.
근데 희안한점은 지네 엄마 있을때 유독 더 그러는것 같아요.
엄마가 없을땐 그렇게까지 놀아달라 떼쓰지 않는데(저한테) 엄마 같이 있을땐 저보고 놀아달라하네요
엄마한텐 잘 가지두 않구요
엄마는 핸드폰 보거나 그러네요.. 집에서도 엄마한테 놀아달라 떼 안쓰고 혼자 게임하고 잘 논다는데
가족모임 있을때마다 가기 약간 망설여지네요
가면 조카 놀아주느라 그 다음날 하루는 푹 쉴정도로 컨디션이 망가져버려서ㅠㅠ 조카가 귀엽고 예쁜것과는 별개로 저 혼자 조카 1:1마크 하면서 게~~속 놀아주는게 맞나요?
예를 들면 게속 놀아주다가 제가 화장실 잠시 갈때도 따라올때도 있었고, 중간에 핸드폰으로 뭐 확인하거나 볼때도 찰싹 붙어 보고요….미칠지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