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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이혼해요 안해요? (서류작성 후 제출전)

|2023.11.22 10:51
조회 9,126 |추천 2

남편은 30대초반 / 아내는 30대 후반/ 5살 차이
직업 및 연봉 비슷 / 슬하에 딸 1명(2살)

결혼할때, 안그래도 연상연하인데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이 더 챙겨오는게 좋지 않겠냐는 분위기에 처가에서 1.5억+혼수 해주셨고 시가에서 0.5억 지원해주심

결혼생활때, 남편은 가부장적인면이 있어서 웬만한거 아내가 다 맞춰주며 이해해줌.(예를들면 말투:이거는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잘했어 잘못했어? 아내는 알겠다/잘못했다라고 대답함 왜냐? 그래야 빨리 풀어짐)경제권도 남편이 가지겠다하여 남편이 가지고있으며 아내는 용돈 받아 사용.(돈관리는 남편이 꼼꼼하게 잘함)육아는 아내가 거의 80-90프로하며 빨래까지 함. 남편은 요리 및 청소 및 분리수거 함.

얼마전, 평소 남편에게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크게 얘기 않고 살았음. 시가에서 중간중간 시어머니가 살짝 서운한 얘기하셔도 시가에 잘하는 모습을 남편이 좋아하니 맞춰드리려하며 지냈음.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남편이 퇴근하고 옴(야간엔 환자 상태 괜찮으면 잠자다 옴. 그 날도 잘 자다 옴) 아내는 출근 전에 아이 등원시키려 부랴부랴 준비중이었음. 남편이 도착하자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아내는 씻으러 감. 아내는 씻는와중에 아이도 씻기고싶어 남편에게 아이 옷을 벗겨달라함. 아내가 아이를 받고 남편에게 바디워시 좀 달라고하는 찰나 아이가 미끄러질뻔하고 샤워기를 놓쳐 물이 사방으로 튐. 남편은 벙 찐건지 뭔지 2초 동안 가만히 서 있음. 아내는 답답한 나머지 남편에게 신경질적으로 ‘왜 가만히 있냐고 좀 조심 좀 해달라’ 는 식으로 말함. 남편은 ‘그게 왜 내 탓이냐고 해달라는거 다 해줬잖아’ 라고 소리지름. 그리고나서 남편은 욕실을 나갔고 아내는 혼자 애 씻기고 나와서 아기 밥 먹이고있었음(아기 식사는 항상 아내 담당) 그때, 남편이와서 ‘남탓 할거면 너네집에서 하라고 여기서 하지말고’ 라고 말함. 아내는 안그래도 무시받고 사는 느낌인데 또 피말리게 하는 느낌이라 그때부터 쌍욕 및 시가 부모들에 대한 패륜적인 언행들을 쏟아내었음(예, 니 애미애비는 그러면 안된다. 뭐 해준게 있다고 거지새끼 가족들 거둔 내가 잘못이지. 애미애비가 멍청해서 너도 멍청한거냐 등등)

현재, 남편은 아내의 행동이 선을 심하게 넘었고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했으니 이혼을 요구/아내는 그렇게하는 행동이 오죽하면 그렇게 했겠냐고 말하면서 좋게 말하면 남편이 듣지도 않고 무시하니 그런거라고 말하며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이혼은 반대하는 입장

추천수2
반대수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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