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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간 직장내 괴롭힘, 이젠 정말 지칩니다

ㅇㅇ |2023.12.06 14:57
조회 2,941 |추천 32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약 4년간 지속된 직장내 괴롭힘의
피해자입니다.
직장내 괴롭힘이 시작된 이유는
4년점쯤 제가 그 놈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이후부터네요.

저는 그당시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놈한테는 여지라고는 준 적도 없으며
정말 조금의 관심도 없었으나
그 놈 혼자서 아주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제 직업 특성상 휴무가 들쑥날쑥한데요,
그놈 쉬는 날 제가 근무면 매일같이 먹을거를 사들고
오지를 않나, 자꾸 원하지도 않은 선물을 주지를 않나.
제가 선물 거절하면 갑자기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더니만,
또 혼자 잘해준다고 난리난리를 치고.....하
그게 몇 달간 지속이 되다가 제가 남자친구와
헤어질 기미가 안 보여서 그랬는지 갑자기 어느날엔가는
또 지 쉬는날 제가 근무일 때 먹을거 사들고 와서는

그 놈 : 나 이제 30분 뒤에 갈거야...
저 : 네(어쩌라고)
그놈 : 나 이제 쉬는 날 안 올거야.......
저 : 네(진짜 어쩌라고ㅠ;;)

혼자 영화속 남주가 됐는지 저러더니
그 이후부터는 완전 저를 투명인간 취급을 넘어서서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안 지키더라구요.

다른 직원들한테 제 흉 보면서 저를 왕따시키고,
제가 밥 못 먹게 다른 직원들한테 시켜서 아무도 교대 안 해주고, (직업 특성상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교대해줘야만
식사를 하러 갈 수가 있습니다ㅠ)
인사 씹기, 제 자리 무시하는 발언 등등......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도 없네요ㅠ

이제는 정말 지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두지 않은건 제가 그만두면
가해자가 이기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만두더라도 꼭 저 놈 그만두고 나서 그만두려고
여태 버텼습니다.

근데 그런 놈이 소개팅해서 딱 지같은 여자
(라고 표현한 이유는 그 여자가 회사에 놀러왔을 때
저는 그래도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했는데
그여자도 제 인사 씹고 쳐다도 안 보고 가더라구요;)
만나서 3월에 결혼한다고 하네요.

엿먹이고 싶고 복수하고 싶지만 딱히 생각나는 방법도
없고.. 그냥 한탄 글이나 써봅니다. 하......
추천수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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