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 둘 키우고 있구요.
남편은 자영업자 입니다.
가게일을 도우며 한달에 180만원 월급을 받는데
남편은 자기일 외에 그 어떤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집안 대소사는 제가 다 알아서 처리 합니다.
각종세금, 알바 구하기, 등등요..
제 월급에서 아이들과 제 보험료 월 30, 학원비 65, 기타 아이 통신요금 스쿨뱅킹에 드는 돈 용돈 방과후 등긍해서 10 정도 나가구요.. 가끔 돈이 남으면 두세달에 한번씩 남편에게 10-30정도 입금 합니다. 위에 써놓는 금액 외에 나머지는 다 남편 카드로 하기 때문에 저도 보탬이 되고자 그러고 있구요..
또 여행가면 호텔 예약같은것도 제가 하니까 그런비용도 다 제카드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도 제가 고르니까 그것도 제 카드로 하고 있고..생일이나 크리스 마스무렵에는 10만원 정도 쓰는것 같아요..
가끔 친정 부모님께서 아이들 생일이나 무슨일 되면 옷, 장난감, 용돈 등을 주시니까 저도 작게나마 도움되고자 가끔 10-30정도..
조카들도 챙겨야 하고 그러니까.. 그럴때 쓰는돈 말고는 별로 쓰지 않아요..
그리고 남편이 자린고비라 아이들 옷같은거 일체 비싼거 사주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제돈으로 한번씩 지르고..
그런데 오늘 남편이 그동안 돈 얼마나 모아놨냐고 묻는거예요...
저는 하나도 없다고 했구요..(남편은 꽤 모았어요..ㅜ)
저에게 크게 화를 내진 않았지만..
몹시 실망한 눈치인데..제가 돈을 너무 막쓴건가요?? ㅠㅜ
다 할부로 결제 할텐데 그 돈이 어디로 갔냐는데..
저는 할말이 없더라구요..
월180만원에서 제가 얼마나 모아놨어야 했을까요..
제가 딱히 뭘 사는건 없는데 ㅜㅜ 아예 적금을 딱 들어야 할까요...? 조언이나 꿀팁 있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