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8년차 40대중후반 자녀둘(고1 중1)
집은 친정부모님 소유 단독주택에 살고 있어서 월세나 대출금 없음(차 할부금은 있음)
그런데 모은 돈도 없음
결혼 후 조금 모았던 돈은 10년전 남편 사업 시작할때 다 들어갔고
계속 맞벌이를 했지만 남편 사업도 힘들고 나도 벌이가 크지 않아 먹고 사는 것도 빠듯했음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커가고 우린 나이들고 이제 노후대비를 해야하는데
여전히 먹고 살기 바쁘고 아이들 학원비는 점점 늘어나고
여전히 집은 없고 모아둔 돈도 없고 물가는 자꾸 올라 너무 힘듭니다
그나마 남편 회사가 좀 나아져서 남편 본인 용돈, 회사 운영비 빼고 집에 400 가져오고
제가 세후 250정도입니다
합쳐서 650 인데 차할부금, 보험료, 학원비, 식비 등 하고 나면 모을 수가 없어요
사실 외식 줄이고 어디 안다니고 더 아끼고 살면 모을 수 있겠죠
근데 힘들게 일해서 맛있는 거 못 먹고 놀러 못 다니고 사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남들은 어떻게 그 좋은 집들 그 비싼 차들을 사는건지
해외여행은 어떻게 그리 자주들 다니는지
우리집만 힘든건지
더 나이 들기전에 저축 좀 해야 하는데 그게 정말 어렵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