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결혼해야할 성격은 따로 있나요?
ㄹㅇ
|2024.01.31 18:22
조회 101,467 |추천 19
남자친구가 외향적이고 주변에 사람이 많아요
사람 좋아하고 술자리 좋아하는데 술먹고 주사는 없어요
그리고 술마실때 연락도 잘되는 편이구요
주마다 조기축구도 하고 시즌마다 낚시하는것도 좋아해요
항상 술자리에 저도 데리고 다녀서 지인들도 많이
알기도 하지만 저는 집순이 성향이 더 강한타입이구요
남자친구를 좋아해서 같이 맞춰주긴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일하는데 지장이 생기기도해서 술자리에 남자친구만 보냈어요
근데 결혼한 친구들이 결혼하고 애낳았을때 술자리 좋아하고 바깥활동 좋아하눈 사람이면 니가 힘들거라는 말을 정말 많이하네요 저는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지만 이런것들이 결혼해서 크게 힘든 요소가 되는지 결혼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고 싶어요
다들 가정적이고 집돌이고 친구없는 남자 만나라고 하는데
저는 그게 맞나 싶으면서도 완전 반대성향인 남자친구와 더 재밌게 지내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현실적으로 와닿지가 않네요
- 베플ㅇㅇ|2024.02.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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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결혼기피대상이 하는 취미는 다하네 ㅋㅋㅋㅋㅋ 나같으면 아예 만나는거 시작도 안했다
- 베플ㅇㅇ|2024.02.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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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낚시 조기축구. 그랜드슬램이네… 결혼시장에서 제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른데려가세요~~~
- 베플ㅇㅇ|2024.02.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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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건 책임감임. 지금 결혼 전에 애도 없는데 나가 노는 게 무슨 문제 될게 없잖아. 근데 결혼해서 돌봐야 할 처자식이 있는데도 놀아야 되서 나간다? 이게 문제인 거. 그니까 노는걸 좋아해도 책임감이 있어서 새로운 역할이 기대되고 필요할 때 그걸 잘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 핵인싸 외향형 남편 애기 어릴 때는 집에서 돌보고 애 좀 크면 낚시터며 산이며 바다 계곡 애들 잘 데려다니면 또 그런 남편이 좋아. 집돌이 남편은 주말에 집에 누워만 있으려 하고 애기 산책 한번만 나가달라고 해도 미적미적 - 이건 뭐 속 안터지나? 애기가 천년만년 집에서만 돌봐야 되는 신생아도 아니고... 저도 외향형인데 애 키울 때 남편 축구 하라고 주말에 내보냈어요. 잠도 못자고 피곤해 죽겠는데 남편이 집에 있음 귀찮아서 나가서 운동하고 밥도 먹고 들어오라고 ㅎ; (나는 애기 낮잠 잘 때 자야 됨) 그니까 서로 맞출 수 있는지랑 책임감이 중요한거지 외향형 내향형 이게 문제가 아니여. 내향형 남편 집돌이라도 아이를 위해 (난 나가기 싫지만) 아이에게 세상을 보여주어야 해서 여행이나 주말마다 나들이 잘 간다 = 이럼 또 문제가 없는 거구. 근데 결혼 전에 애가 없을 때 말이야 청산유수지. 닥치기 전가지 모르는게 문제; 이거에 대해서 물어봐요. 애기 태어나면 이렇게 나가서 못놀텐데 괜찮겠냐? 그런 식으로. 난 나가 놀구 애는 너가 보면 되자나 - 이러면 갖다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