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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내가 이상해요

오렌진시다 |2024.02.15 10:28
조회 29,235 |추천 52
혼자 일기쓰듯 써놓은거라 이해해주세요

이번에 아내가 신차로 신형 카니발을 구매하겠다고
해서 전액할부로 구매했다
(중고차이야기 했지만 엄청 소리질러서 관뒀다)
카니발 타는 직장동료들에게 옵션이나 이런것들을
조언을 많이 구해서 말해줬더니 남에말이 더 중요하냐(?)
란다.. 이해가 안갔지만 본인이 잘고르겠거니 했는데
차가 출고되서 탁송 우리앞에 올때까지 내장 네비가 있는지 발판이 있는지없는지 무슨옵션에 기능이있는지
아무것도 몰랐다길래 너무 황당했다(참음)
이왕 신차구매한거 자주 세차하고 관리하자 했다
그랬더니 오늘 첫 셀프세차하고 오는길에
갑자기 소릴지른다
100만원도 모아둔 돈없이 빚만 8천인데 아끼자는 말이 듣기싫다고 돈돈돈 하지말란다
직접세차하지말고 업체에 스팀세차 맡기자길래
그래도 세차용품도 다 새거로샀고 셀프세차
자주하자는 말에 나온 말이다
그전에도 난 우리 절약하고 아끼자고 말했다
8천중에 2천은 나몰래 대출받아 주식으로 날린돈이다

주말에 아내가 자기는 입맛이없다고
몇년째 가족들 밥을 신경을 안쓰고 있다
다른엄마들보다 음식못한다고 인정한단다
그럼 아빠라도 공부해서 하면 되지않냐고 한다
애들 첫째 둘째가 체격이 검진때 작은걸로 1등나왔다
다른사람들에겐 애들이 안먹는다고 애들 탓을 자주 했다
내가 나도배고프고 애들도 굶으니 밥이야기를 했다
그러니 주말은 아빠가 할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한다
그치만 한끼도 신경 안써버리는건 심하다 했더니
내가 언제 그랬냐 난 다챙겼고 당신 기억에 문제가 있단다
그래도 지금은 여보가 주부고, 엄마고 한데..
밥얘기를 하면 자기가 일하겠다고하고
꼭 엄마가 해야되냐고 한다

23년 말 셋째 출산이후 육아에 산후조리에
회사에 육아시간을 6개월간 썼다 아침에 애들 깨워서 아침등원하고 하원해서 목욕시키고
양치시키고 재우고를 대부분 전담했다
이번 출장 1~2년 가도 괜찮냐고 물어보니 정확하게
니나 나나 집에있어봐야 핸드폰만 한단다
니가할일 선생님(도우미)이 대부분해주신단다
그래서 내가 필요없단 거야? 라고 다시물어보니
그런뜻이 아니라고 소리지른다 듣는 곧이곧대로 들으란다
너랑 얘기하면 답답하고 벽이랑 얘기하는게 낫단다
그말이 그말아닌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각방쓰잔말도 안했는데 침대옮기라고해서
옮기고 안방 좁으니 거기서 자란다
그방에서 아이들과 같이 잤다
갑자기 오늘 그 방 이불 다 찢어버리고 싶단다
아내가 나랑 같은공간에 있기싫다고 소리질러서
내가 방에들어가 있었더니
들은말이다 다른 아줌마들은 왜 남편방 만들어줬냐고
자기한테 뭐라 했단다

엊그제 첫째 치과가는날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둘다 간단히 시리얼 아침 먹이고
둘째 등원준비해서 등원시키고
첫째 양치하고 옷입히고 준비했다
아내가 8시반쯤 안방에서 잠옷차림으로 나와서
9시까지 나가야 한단다
셋째가 칭얼거리길래 패딩벗고 안방 가서 안아줬다
그러니 거실서 아내가 애기내려놓고 준비하란다
내가 나랑 첫째랑 준비 끝났다고 말하니 한숨쉬고
나는? 주변좀 보라며 짜증낸다(좋게 이야기 했단다)
나도 짜증이나서 왜 싸우려고 하냐고 해버렸다

내가 그냥 꼴뵈기 싫어진것 같다

뭐가문젤까요 진짜..
추천수52
반대수1
베플추천요정|2024.02.16 01:03
아니대체.. 왜 애를 셋까지 낳으셨나요 피임좀 하시지 답이없어보여요 아이들이 안쓰럽네요
베플ㅇㅇ|2024.02.16 03:12
이미 있는 애들 밥도 안주는 여자랑 셋째는 왜 가져요? 피임도 안하고 이 양반도 한참 정신빠졌네 지팔지꼰 아님? 둘 다 똑같으니 방생하지말고 그냥 서로 잘 끌어안고 살아요
베플ㅇㅇ|2024.02.15 21:59
주변에서 듣는 말이 많은 것 같음. 비교질도 당하고.. 아줌마들 수다 특 아시죠? 그거 땜에 우울증도 더해진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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