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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욕 안 먹이려면 친할머니께 안부 전화 드려야 하는 게 좋을까요?

익명 |2024.04.02 00:53
조회 979 |추천 2
방탈 인 것 같지만 방탈이면 죄송합니다


혼란스러운 마음 붙잡고 여기에 질문합니다.

친할머니 성질머리 더러우셔서 저는 친할머니께 정이 없어요
성격이 어느 정도냐 ? 노망만 노인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아빠 , 저희 아빠, 고모께서도 우리 어머니지만 성격 참 희한하고 고집만 쎄다고 같이 못 살겠다고 할 정도 할머니 성격이 더러워요

자식 며느리 손주들한테 욕은 기본,
친척 중에 할머니께 욕 안 먹어 본 사람 없습니다…
참견질하고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시며
심지어 자식이나 며느리 손주들 약점이나 본인 앞에서 마음에 안 드는 행동 보이는 순간 그거로 몇 년이 지나도 트집 잡거든요

친척들 다 모여있는 앞에서 앞담하시고요

그러니 정이 있겠습니까


할머니댁만 가면 이상한 알아듣지 못 할 얘기만 하시고
그러니 할머니댁 가야 할 때는 알바나 과제 핑계로 안 갑니다
잘해도 아무 이유없이 욕먹고 못해도 욕먹어서 상처만 받고 오거든요

한 번은 저랑 말 안 통해서 답답하셨나봐요 대놓고 ‘ 으휴 씨이벌 ’ 이러시더라고요 초등학생 때 였는데…

그래서 20살 때 부터 22살인 지금까지 할머니댁 잘 안 가고 있네요

사촌언니들도 20살 되자마자 할머니댁에 일 때문에 거의 안 왔어요
저번에 사촌언니가 할머니댁도 잘 못가는데 안부전화도 안 한다고 할머니가 큰아빠 큰엄마 앞에서 사촌언니들 욕하며 계속 두고두고 뭐라고 했다는 얘기 엄마 아빠가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도 못 갈 것 같으면 할머니한테 이래서 못 간다고 안부 전화 꼭 해라
안 그러면 엄마 아빠 할머니댁 갔을 때 친척들 앞에서 두고두고 뭐라 한다
너 엄마 아빠 욕 먹이기 싫으면 그렇게 하라 할머니한테 욕 먹는 건 둘째 치고 친척들한테도 그 얘기 귀에 들어가는 게 싫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할머니랑 연끊을 목적이라 전화 조차 하고싶지 않아
솔직하게 부모님께 말했습니다
할머니한테 상처만 받아서 하고 싶은 마음 없다고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 누구는 할머니 좋은 줄 아니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엄마고 시어머니고 할머니야 엄마 아빠도 할머니한테 욕 먹었어 그런데 그래도 가족이잖아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한다 ’ 라고만 하셔서 얘기만 하시네요 ;;


엄마 아빠를 위해서 제가 엄마 아빠 말씀 들어드려야 할까요?

부모님께 저 소리 들으니 제가 할머니 싫어하는 불효녀 인 가 이 생각이 들고 엄마 아빠까지 제 편이 아니라서 독립해버리고 싶어요
그나마 동생은 제 편이네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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