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상황
남편이 병원들렀다 아내에게 아점 같이 먹자고 했으나 아내의 거절로 혼자 곰탕집에 간 상황 + 세금신고 준비로 회사 출근 예정이라고 말했음
남편 : 여보세요?
아내 : 카톡으로 뭘 어쩌라는거야?(남편이 카톡으로 세금신고 및 출근해서 할일 보냄)
남편 : 사무실 갔다올게
아내 : 그냥 그렇게 말하면 되지 뭔 세금신고 안내문을 보내?
남편 : 아니 뭘 준비하냐 그래서 그냥 보낸거지
아내 : 내가 뭘 준비하는지 어떻게 아냐고, 세금신고 준비를 어떻게 하는건데? 저 딴걸 나한테 보내?
남편 : 저딴거?
아내 : 그냥 뭐 이렇게 출력하고, 뭐하고 뭐한다 하면 되는데
남편 : 알았어. 앞으로 저 딴거 안보낼게
아내 : 물어본 말에만 대답해주면되지
남편 : 알았어요
아내 : 어디야?
남편 : 곰탕집
아내 : 밥먹으러 간다 말도 안하고
남편 : 먹으라며 카톡으로
아내 : 아니 병원이라면서 아까는 병원 나왔다 말했냐고 나한테
남편 : 카톡으로 먹으라해서 그냥 왔어.
아내 : 내 말 뜻이 이해가 안가? 먹으러 갔냐 물어본게 아니라 갔는데 말 안했다, 즉 왜 말안했냐고 물어보는거잖아
남편 : 카톡으로 가라해서 온거라고
아내 : 그러니까 왜 갔다고 말 안했냐고 밥 먹으러 간다 말하면 되잖아
남편 : 요 앞이라 말할틈이 없었어( 밖은 비오고 도보3분거리)
아내 : 요 앞이면 그냥 말 안해도 되는거야?
남편 : 응
아내 : 앞에 가면 말 안해도 되는거냐고
남편 : 아니 해야되는데 말할 겨를이 없었다고
아내 : 그러니까 나도 그럴겨를이 없으면 그래도 되겠다
남편 : 응 이해하지
아내 : 니처럼 당당하면 별로 이해 안되는데
정적이 흐르고
아내 : 사람 말을 씹는거여? 대답을 안하는거여?
남편 : 뭐라고 하는지 안들려
아내 : 니처럼 당당하면 이해를 바래도 되는거냐고
남편 : 뭐라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내 : 어디간다 말을 안했으면 사과를 하든지, 뭐 다음부터 말 잘한다고 하든지 해야지, 음식 짭짭거리면서 쳐먹고 있어?
남편 : 미안하다
통화종료
아내와 남편은 무엇이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