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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후기*생활비 반반 각출하나요?(남친과 의견차이)

안녕하세요

남친과 이야기하다 둘이서는 답이 나오지 않아

현명하신분들의 의견을 여쭈려 글 남깁니다

제가 글 쓴다음 보여줄 예정입니다


내의견)

합치고 각자 용돈을 받는 식으로 하는게 낫지 않냐
자산축적이나 공동지출대응면에서 유리하다


남친의견)

각자 생활비 나온만큼만 반반 부담하고 알아서 각자 모으다가 필요한 자산있으면 모은돈 그때 합쳐서 퍼센티지로 공동명의하면되지않느냐
요즘세상에 누가 합치냐 각자 자산관리하는게 낫다

*아 그리고 남친은 이렇게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도합니다 본인이 가진 자산이 있는데 그거 빚에 월급의 80%는 들어가는 상황이어서요
근데 같이 갚고 저한테 지분을 중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공동명의할만큼 저축하는 건 없고 본인자산은 본인자산대로 투자가 들어가고 있고
저는 알아서 제가모아서 제가 아파트를 혼자 사던 주식을 사던 해야하는 입장


저는 음.. 모르겠습니다

남친말대로라면 그냥 육아메이트 정도지

부부라고 부를것이 있는지..?


다들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 ㅠㅠ


☆추가☆

몇가지 정보가 더 있어야 할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제가 더 못번다고 생각하는 댓글이 많아서요 ㅜㅜ
돈은 제가 더 잘 법니다 (1.6~2배 정도)
근데 저는 번돈을 일단 현금성으로 보유중이구요

남친은 저 만나기도 전에 건물을 사서 투자를 한겁니다

그래서 제가 들어갈수있는게 아니라 오리려 남친이 결혼하면 제 월세집에 들어와야되는 상황이고 저는 이미 경제적으로 독립한지 꽤 되어 모든 가전가구가 다 있어서 남친은 말 그대로 몸만 들어오면 되는상황입니다.

남친이 월급의 80%를 투자하고도 생활비를 각출할 수 있을만큼 잘버는거 아니냐는 분들도 계신데 그말도 맞습니다 잘 버는 편이에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반은 어떻게든 맞춰주겠다지 매번 가능할지는 모릅니다..ㅠㅠ
물론 반대로 더 여유 있을수도 있다고는 하구요;

도대체 제가 어떻게 가늠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말씀주신대로 사실상 따로 모으는게아니라 남친은
빚갚는중이라 생활비 외 큰돈들어가게되면
(애가 아프다던지..등등)
본인말로는 담보대출을 해서라도 반반씩 내겠다 하는데
결혼해서 그렇게 칼같이 상대방한테 대출해서
내라고하는게 가능한지..

저는 그냥 저랑 비슷하게 벌면서 같이 공동명의로 자산을 늘릴수 있는 사람을 원했는데

남친은 자기한테 어쨌건 자산이있으니
나중에어차피 같이쓰는게 아니냐
넌 이혼하는 경우만 생각하는거같다고 해서요;;


**후기**

남친한테 보냈습니다.
뭐 딱히 화내거나 이러지는 않더라구요
원하는내용이있으면 더 추가하라고 하니까 괜찮다며
어차피 객관적으로보긴어렵고 각자생각판단이중요할것같다 라고만 말하네요

남친아 근데 아무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워도..
이정도로 한쪽한테 기울어지게 비판 받았으면 어느정도 각자 생각 판단에도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최대한 객관적인 댓글을 보려고 욕먹일 만한 글은 안썼는데.. 이제거의 다 조언해주셨으니 좀 추가하겠습니다

제가 현금을 들고있다는 이유로 안전자산을 좋아하고
남친이 공격적인 투자형이라 서로 성향이 안맞다고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지금 그렇게 들고있는건 저도 유동성을 위해
들고있는것 뿐 적절한 시기를 보아서 투자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아파트를 샀다가 다시 판적도 있구요
다만 저는 결혼적령기라 결혼할 사람과 상의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을뿐인데

돌이켜생각하면 연애극초반에 제가 이렇게 현금성으로 갖고있다고 얘기했을때

한사람이(본인) 무리한 투자 중이니
한사람은 안쓰는게 낫겠다 혹시라도 자기가 비상자금이 필요할때 막아줄수 있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한적이 있고

그땐 큰 의문없을때라 그래? 하고 말았는데
지금 너돈은 너가 알아서 투자하라는 말도 처음부터는 아니었고 당시 남친의 생각은 저를 투자의 비상금 및 여윳돈으로 쓸생각이었는데 제가 반발하자 달래기조로 너돈은 너가 알아서 투자하라고 변한 것 같습니다.

제가 열받는건 자기는 애초에 저를 비상금으로 쓰려고 할 정도로 당연한듯 공동자산의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면서 저는 그정도면 당연히 합친다는게 전제가 되거나 저를 챙겨줄 줄 알았어요. 제 투자의 기회도 10년간 날리고 본인을 위해 비상금으로 사는건데;; 근데 사용하려는 마인드만 있고 알고보니 명의는 딱 지꺼 저는 이게 너무 내로남불 같아서요.

남친은 건물이있으니 부부로 살면 어차피 너한테 득되는건데 오히려 자기가 베푼다 라는 생각이 전제되있어서 저렇게 나오는거같고 저는 내가 왜 내가 선택해서 투자한 자산도 아니고 지분도 안주는데 콩고물 떨어지는거나 기다리며 좋아하며 희망고문 당하며 살으란거냐? 희망고문도 아니고 니입장에서나 좋지 내입장에서는 10년 뒤 결과가 남편이 은혜를 베풀어 돈주면 좋아하고 안주면 눈치보고 재롱떨어야하는 완전 종속 노예된다 라는 입장의 평행선이어서 의견차 좁히지 쉽지않을 것 같네요.

생활비도 마찬가지로 투자하고나면 거의 안남는다 10년간은 너가 고생해야된다 거의 도움이 안될거다 라고 말했다가 제가 말하니 반은 맞추겠다 정도로 바뀌었는데 얼마나 지켜질지는 의문이구요

**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7
반대수215
베플ㅇㅇ|2024.05.12 23:49
남자말은 내껀 내꺼 니껀 니꺼 이거네요? 저런 남자들은 나중에 님이 출산이나 육아로 수입없으면 자기돈 쓰면서 노는 식충이 취급할걸요?
베플ㅇㅇ|2024.05.12 23:02
그렇다면 결혼을 굳이 할 필요가 없음. 동거 룸쉐어로 충분히 가능한 생활모델입니다.
베플ㅇㅇ|2024.05.13 06:19
남자 월급이 80%가 들어가는 자산(현재는 빚)이 있다는거죠? 그럼 그걸 어느정도는 갚고 결혼을 하던가 해야죠.. 생활비 각출 하는집도 있지만 현재 상황을 (부부재정상태, 재정상태 오픈 여부,아이유무,양가상황 등) 따져보고 하는거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각출할거면 결혼 왜 하나요? 동거만 해도 충분한데?? 애도 낳아야하고 우리부모한테 효도도 시켜야되는데 돈은 주기 싫고 그래서 각출하자는거 아니에요? 결혼은 절대 각출이나 반반이 될 수가 없어요 제일 불합리한게 결혼임 생활비 각출하는 남자들보면 이유가 빤함 결혼전에 쓰던대로 못 쓰는거 답답해서 경제권 넘기거나 합치기 싫다가 제일 많은데 그럼 결혼을 안 하면 되잖아~ 애낳으면 그땐 어쩔거고 아파서 드러누워있느라 각출못하면 그땐 어쩔건데요 ㅎㅎ
베플ㅇㅇ|2024.05.13 02:42
최근 고딩엄빠에 돈 각출이라고 아내랑 아이한테 생활비 안줘서 남자는 자기 능력으로 1억 가까이 모았다고 기세등등하고 아기 낳고 키우는동안 벌이 없었던 여자 혼자 생활비 다 부담하면서 사는 집 나왔는데 그거 보시고 결정하세요.
베플ㅇㅇ|2024.05.13 12:07
쓰니와의 결혼이 필요한 이유는 생활비 절감하기 위해서 인 것 같은데요? 쓰니집에 들어가서 월세비,생활비 절반으로 줄여서 용돈 더 쓰겠다는 심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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