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혼 직장인 여자입니다.
한 평생 언어폭력 정서적인폭력을 썼던 엄마밑에서
자라왔어요.
어릴 때는 솔직히 이럴꺼면 고아가 낫겠다 싶은 생각까지 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저한테서 정서적인 독립도 못 하고
그냥 나에게 맞출꺼 아니면 그냥 연끊자 이런마인드인
엄마라는 사람이 질립니다.
나를 위한 소리, 나를 위한 말이라면서
온갖 저에 대해서 쓴소리 심란해지는 소리를 남발해요.
아 물론 저를 위한 소리는 저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티끌만큼은?
남들은 이런 소리 안한다면서.
근데 사람이 말로도 죽일 수 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본인 기분파대로 행동하는것도 질리고
어쩔 땐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본인감정조절안될때는 새벽에 칼들고 죽으려고 한 적도 있고요.
말도 엄청 쎈데 아가리를 찢어버린다 입닥쳐 __아 별별 소리를 다해대고요.
사람의 성격이라는 게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건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제 엄마라는 사람의 장점을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연을 끊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그게 쉬운일도 아니고 진짜 너무너무 힘들고 지쳐요
연끊는 것 외에 최대한으로 해결방안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