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위가 계속 쓰렸는데
아침에 6시경부터 잠에서 통증때문에 깼는데 너무 아프더라구요
오늘 출근해야되서 집에 있든 일반의약품으로 속쓰림 관련 약을 먹었어요
근데 30분 뒤에 위경련이 좀 심하게 오는겁니다.
위경련 너무 아프면 식은땀 줄줄나고 구토감 밀려오고...
위는 진짜 너무 찢어질듯이 아프고 이건 진짜 기절하겠다 싶어서 침대밑에서 막 침대부여잡고 남편한테 119 불러달라했어요
그리고 저는 남편동행해서 구급차타고 응급실로 갔습니다
진통데 맞고 여러주사랑 CT찍고 2시간 후에 약받고나왔어요
그동안 남편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근데 집 오는길에 괜찮냐 보살펴주고 감동받고 있었는데
보험금청구하라는거에요 돈 너무 많이나왔다고
응급실이 20만원정도 나오긴했어요
저도 보험금 청구할건 생각하고 있었는데 굳이 아파서 응급실갔다가 집에온지 몇시간 지난것도 아니고..
오는길에 돈얘기를 꺼내야하나 싶은거죠
아픈사람 앞에다 대고 돈부터 얘기하는게 솔직히 인간미 떨어진다고 느껴지는데 심지어 남편이 그러니까 더 속상하네요..남편한테 이 얘길했더니 이게 왜?라는 입장이에요
자기는 자기아프면 돈부터 걱정되는 사람이라는데...
이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