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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고졸 퇴사 어케 생각하시나요..

ㅇㅇ |2024.06.09 20:49
조회 22,911 |추천 19

24살 고졸 퇴사 어케 생각하나요?
운이 좋게 20살부터 공무원 생활해서 지금 5년차 8급 공무원입니다. 별생각없이 부모님께서 권하셔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덜컥 공무원이 됐는데요. 여기서 최저시급정도 받으면서 꼰대에 사회부적응자, 정신병자들이랑 일하면서 업무와 사람한테 현타도 너무 많이 받았고 점점 모든게 지칩니다. 올해 대학도 가게 되고 결정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게 생겨서 퇴사하고 자격증 준비도 하고 스펙을 쌓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럴거면 연을 끊자고 하시네요. 부모님 생각도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기도 하고 제가 멀쩡한 직장 이런 철없는 이유로 그만둔다는건 너무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 싶기도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오매나 세상에 퇴근하고 댓글이 이렇게나 많이 달려서 깜짝놀랐습니다. 다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일단 회사다니면서 스펙을 쌓고 이직에 성공한 담에 그만두든 해야될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휴직을 하라고 하셨는데 공무원 특성상 육아휴직만 자유로워서 정신병 진단 혹은 몸이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휴직은 못써요!! 정신바짝 차리고 자격증 공부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당

추천수19
반대수65
베플유후|2024.06.10 11:56
30세에 공무원은 별로지만, 20세부터 공무원은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공무원은 학업이랑 직장생활 병행도 충분히 가능하니 무조건 존버 타세요. 사회생활을 어릴 때부터 해서 감이 없을 수도 있는데, 공무원 조직에서 당연하다고 느끼던 것들이 그 곳을 나온 순간부터 당연하지 않다는 걸 바로 알게 됩니다.
베플oo|2024.06.10 16:12
휴직휴직휴직. 공무원 최고장점. 휴직 눈치 안보는거 아닌가요. 휴직하시고 하고싶은 공부 하세요. 아님 병가내고 몇개월 푸우우욱 쉬시던가. 정말 절실하게 하고싶은게 있는것이 아니라면, 저도 말리고싶네요. 벌써 8급이면, 30대 7급일텐데. 제가 대기업에도 있어보고, 아이낳고 하면서 경단녀되어서 온갖 관공서 공공근로 계약직 이거저거 다 해보고, 프리랜서도 하고있고... 경험상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 하는게 싫어서 는 이유가 안되고. 내가 정말정말 하고싶은게 있어서 여야해요.
베플|2024.06.10 11:05
절대 그만두지마세요.... 어딜가던 꼰대 부적응자 병신은 다있구요.... 유지하면서 학교 다니세요 공부하시고
베플ㅇㅇ|2024.06.10 14:46
휴직없어요? 세상물정모르는거 맞아요 공기업다니는데 대기업다니는 친구들 연봉에 비해 적다보니 불만이 좀 있었는데 돌고돌아 십년차되니까 여기가 최고에요. 저보다 돈 잘버는 남자 만나겠다고 대기업 남편 만났는데 회식에 야근에 워라밸따져보면 제 삶이 훨 나아서 이제 와서 같은 회사로 이직 권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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