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일전 이별을 했습니다...![]()
전 그러나 그 이별을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착한 마음이라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데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화한다고 하고선 전화두 안 하구, 안 하는 동안 자기 혼자 정리 다하고...![]()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사람의 맘이 이렇게 순식간에 변할 수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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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올해 1월 초 네이트 채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 후 하루에도 수십통의 통화로 인해
저는 그와 어떤 사이길래 이렇게 오래도록 통화를 해야 하는 의구심 마저 들었습니다...![]()
그러다 그와 가까워졌습니다... 그는 저 멀리 경북에 있습니다... 전 경기도에 살구요...
참고로 저희는 모두 이십대 중반을 넘어선 남 녀입니다... 동갑이구여...
그와 통화를 하고 거의 한달 보름만에 그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와 전화통화를 오래한 덕분인지 만나서도 별 무리 없이 지내나보다 했습니다...![]()
한달 보름만에 처음만나서도 서로의 연인이 되어있었기에 그래서 더 금방 가까워진거겠져?![]()
그 사람 절 처음 만나는 순간 안아주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전 숨어 있다가 놀라는 바람에
그가 안아주지 못했답니다... 어쨌튼 처음 만나서 악수를 청했죠...(제가---악수는 여자가 먼저 청하는 거라면서여?ㅋㅋㅋ)![]()
그리고는 그가 냉큼 제 손을 잡아 끌고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우리 처음 만난곳은 김포공항...
그가 경북 포항에서 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롯데월드에 갔죠...토요일 오후,일요일 하루...
이틀동안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우선 제일 하고 싶었던걸 계획으로 세워놓을 정도 였으니까요...
그래서 롯데월드로 향했죠... 내내 손을 잡고 걸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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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죠...
그리고 롯데월드에서도 굉장히 잘 챙겨주더이다....![]()
여러가지 놀이 기구도 타고, 저녁도 먹고, 퍼레이드와 레이저 쑈도 보고
시내로 왔습니다... 제가 잘 노는...
그래서 술도 한잔 마시고 (그는 맥주 한병도 다 못마시더군여... 그래서 제가 500cc한잔, 남친의 남은 병 맥주까지 몽땅 비워버렸져...
)---남친 제 옆에 앉고 싶었던지 잠깐 앞에 있다가 옆으로 와서 앉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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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자꾸 노래방에 가자고 꼬십니다...![]()
그래서 노래방에 갔져... 열창을 하더이다... 게다가 밀폐공간이라 제 옆에 꼭 붙어 앉았죠...
그리고는 볼에 뽀뽀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첨 만났는데 전 그럴수 없다고 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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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꾸 조르는 통에 볼에 다 해 주려했습니다... 그래서 해 주겠다고 했죠...
그런데 볼에 하는 순간 고개를 돌려 입술에 하고 말았습니다...(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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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서 노래방에서 나와 포켓볼을 치러 갔죠... 남친이 이긴 사람 소원들어주자 했습니다...
근데 전 내심 질 거 같아서 싫다고 했죠... 결과는 제가 이겼습니다...![]()
이럴줄 알았음 소원들어주기 하는건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서로 소원들어주기는 말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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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그 담날 오전까지는 여러분 상상에 맡깁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서로 아웃백을 너무 좋아하던 터라 점심을 빈 속에
아웃백에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한강 공원에서 집회가 있다며 그 곳에 잠깐 들러
얼굴을 비추어야 할 거 같다고 얘기해서 그 곳에 가서 한 30분정도 기다렸다가 그와 63빌딩에 갔죠
전 전날밤 한잠도 못자서 피곤했죠... 그도 아마 멀리서 오느라 힘들었을 겁니다.. 전날은 당직근무까지
서고...
불쌍한 울 남친...
피곤하면서도 그는 63빌딩의 수족관에서 마냥 신기한 듯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집이 지방이고, 일하는 곳도 지방이니, 서울에 자주 올 기회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63빌딩도, 아쿠아리움도, 롯데월드도 가자고 했던 겁니다...
그런데 아쿠아리움은 시간이 안 되서 가지 못했구요...
63빌딩에서 얼마 안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더이다...
8시에 그를 김포공항에서 보내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그래서 공항에 와서 스타벅스에 가서 차 한잔을 마셨죠... 헤어질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다가오던지...
그리고 그를 7시 45분에 들여 보냈죠... 저도 따라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답니다... 그도 아쉬워했구여
그리고 그가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고, 월요일이 되었으나 하루종일 전화가 없었습니다...
월요일 늦은 저녁에서야 전화가 왔습니다... 하루종일 너무 바빴다고... 많이 피곤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짧게 통화를 끝내고 그렇게 월요일이 갔습니다... 그리고 화요일도 전화가 왔고,
늘 하던 말 그대로 내가 더 많이 사랑해~~~ 또, 자기야라는 호칭...변함이 없었지요...
할일이 산더미같다고 투정부리는 그에게 전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그 일이 빨리 마무리되고 그가 쉬기를 바라기만 할 뿐........
수요일날 컨퍼런스가 있답니다... 문제는 이때 있었습니다...
바쁘다는 그에게 제가 심통을 부렸지요... 바빠도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전화 한통 해주면 안돼냐고
그게 화근이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까지 통화를 못했습니다...
금요일 새벽 그와 헤어지겠다는 음성을 남겼지요... 그래도 묵묵부답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일하는 곳으로 전화를 해서 바꿔달라고 했죠...
그가 자기 일하는 곳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하더이다... 그러면서 제 핸펀으로 연락이 왔죠...
어디 도망 간 줄 알았다고, 내가 싫어진 줄 알았다고.... 그랬더니 아니랍니다...
마음 한편으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화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바빴을까요?
전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전 잘 해주려고, 음성도, 문자도, 음악 메세지도 보내 주었습니다...
그래도 묵묵부답이더이다... 그래서 다시 제가 안달이 나기 시작했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3월 1일 새벽에 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바쁘답니다...
3월 2일 아침 일곱시에도 전화를 했습니다... 못잔(안잔 목소리 이더이다...) 목소리였습니다...
지금도 일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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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 보고 연락하지 말라고 한게 계기가 되어 이별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보고는 연락하지 말라 하고, 자기가 나중에 전화 한답니다...
그러더니 자기 혼자 정리 다 하고, 목소리도 아주 좋아보이더이다...
전 그와 연락이 없는 20여일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술을 마시고,
울며 지새우고, 컴퓨터와 하루종일 씨름하고...(정말 하지 못할 노릇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제 맘이 변했답니다... 그런데 전 그걸 받아 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멋지게 챙겨 주려고 했던 그의 생일 입니다...
아무래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그가 다시 돌아 올 수는 없는 걸까요?
저에게 한번의 기회도 주지 않고... 그가 야속하게 밉습니다...
그러나 그가 사무치게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낮에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답답하더이다... 그래서 가슴을 마구마구 쳤더니
구역질이 나고, 눈물이 나더이다... 이렇게 가슴이 답답할 줄 몰랐습니다...어지러움 증도 생겼습니다...
어떻해야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찌하면 좋을까요? 멍해져 있는 제 마음, 제 생각들
모두 답답스럽습니다... 저만 좋아하는 것일까요? 그는 이미 맘이 변해버렸는데 저만 이렇게
힘이 들어 고통스러워 하는 것일까요?
한번의 기회를 더 준다면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를 보러 가기로 한 날이 다음달 그의 off날 입니다... 경주에 유채꽃이 많이 피는 시기라고
그때오라고 하던 그였는데.... 그가 보고 싶습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님 들의 좋은 조언,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그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습니다... 어떻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