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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여자 편드는 남편

ㅇㅇ |2024.06.15 22:38
조회 7,818 |추천 4



남편과 저는 봉사 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했는데요.
결혼 & 출산 후 몇년 못나가다가 최근 다시 나가고 있어요.
사실 남편은 저보다 연하에 모솔이었는데
제가 대쉬해서 만난거고
남편이 동호회 내에 관심있어하던 여성분이 있었어요.
짝사랑까진 아니고 호기심 정도였다고 하고요.
하지만 그 여성분은 이른바 여신이어서 남편한텐 관심도 없었죠.

여차저차 저랑 결혼하고 몇년 후 다시 저희부부가 봉사 나가고있는데
그 여성분은 계속 활동하셨다고 들었는데 (저랑도 거의 얘기 나눠본 적 없음)
들리는 소문에 그분이 부동산투자 공부하셔서 큰 이득 보셨다고 하더라구요.
내심 부러웠는데 쉬는시간 우연히 그분과 단둘이 있을 기회가 되어
부동산 공부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 조심히 부탁했어요.
곤란하실까봐 당연히 투자 아이템 알려달라고 한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차갑게 거절하시길래 저도 기분이 상해서 그 후로 눈도 안마주쳤어요.

집에 돌아와서 남편이랑 반주하다가 오늘 이런일 있어서
민망하고 어이없었다 얘기했더니
남편이 그런부탁한 제가 잘못했다는거에요.
친하지도않은데 그런걸 왜 물어보냐고요.
제가 사람 곤란하게 했을게 뻔하다나요?
근데 제가 바짓가랑이 붙잡고 알려달라고 계속 조른 것도 아니고
아이템 알려달란 것도 아니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본건데
어떻게 자기 와이프편들 안들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계속 그 여성분 편 드는 남편한테 서운해서 결국 싸우게 됐는데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요?
남편이 관심있어하던 여성분이라 제 편아니라
그 여성분 편 든거 아닌가요??

추천수4
반대수81
베플ㅇㅇ|2024.06.15 22:55
평소에 그다지 친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돈벌었다고 친한척하고 떡고물 바라는 사람들이 제일 천박해보이는거 본인도 알지 않나요...
베플samyasa|2024.06.15 23:18
아무리 부부라도 상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진상피는 배우자 편은 못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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