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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쓰니 |2024.07.03 10:38
조회 8,850 |추천 12
우선은 제가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내용이 엄청 길것 같은데 최대한 먼저 선요약 해드릴께요
남편쪽- 결혼할때 시댁에서 현금2억(전세금개념), 결혼식비용전액부담(스드메,예물,신혼여행, 결혼식뷔폐 약 5천)- 시부모님 지방거주(서울에서 3시간)- 1년에 약 4회 봄.- 결혼후 약 4년간 대학원생활로 경제적능력 없었음- 현재는 연봉 6천
아내쪽- 처가에서 강남아파트 거주하게 해주심(청약당첨 전까지 거주 명의는 처가쪽)- 처가에서 결혼할때 약 4천만원정도 차량 구매해주심.- 원래 장인장모님이 사시던 집이라 혼수도 처가에서함.- 대신 처남과 함께 거주 (결혼생활 5년동안 함께삼)- 처남은 월급 일부를 부모님께 드림. 거주비 명목- 처남은 가사 활동 전혀 안하고 음식도 우리가 해줘야 먹고 아니면 라면밖에 못끓임.- 아내는 현 아파트에 살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부모님께 감사+죄책감을 가지고 삼.- 장인장모님은 아내 고생시키는 남편을 탐탁치 않아함. 그래도 최근엔 취업해서 괜찬.
대략 이런상황입니다. 내용이 너무 길거 같아서 최대한 요약해서 정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내의 불만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시댁에 대한 불만 : 2억은 너무 적게 해온거다. 4년동안 대학원 생활 할꺼면 생활비라도 보조해줬어야 한다. - 최근 신생아 아이 육아 문제로 인한 갈등 : 처음 조리원 퇴소하고 쓴 이모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월 300정도 하는 이모님을 육아휴직 하는동안 최소 3개월 이상은 더 쓰고 싶었다. 하지만 저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거절. (이는 조금 후회중.)
남편의 불만도 2가지 입니다.- 시댁에서 2억 지원은 우리집 형편에서 그래도 나름 노력하신거다. 강남아파트 거주의 개념으로 본다면 월세 200기준 4년이면 월세로 1억정도 되는돈이고, 곧 나가야 하는 상황이니 그냥 절대적인 금액으로 본다면 우리집이 더 많이 한것 아니냐, 차량 4000만원 정도 포함하면 비슷하게 한것 같은데, 여태 4년동안 저희 부모님은 단한번도 저희 집에 오신적 없습니다. 아내가 여기는 부모님 집이니 시댁식구들이 오는것은 말도 안된다. 라고 극구 거절.항상 시부모님에 대한 불만 가득. 시부모님은 1년에 약 4~5회 정도 뵙고, 처가는 월에 1번정도 감. 현재는 아이때문에 장모님과 같이 거주중.처남도 같이 살아서 생활비 같이 내고, 거의 우리가 키우는 느낌인데, 이것에 대한 고려는 안해주시는것 같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 저는 이것도 나름 배려라고 생각했음.- 육아 분담에 대해서 : 제가 육아하는 시간 : 새벽 5시~오전 6시 30분 출근 전까지 제가 보고, 퇴근 6시에 해서 6시~8시까지 재우고 씻기는걸 제가 합니다. 주말에는 온전히 제가 보구요. 아내가 외출 안하면 같이 봅니다. 하지만 독박육아니까 너무 힘들어 하고 나는 일하러 가면서 외출도 하고 쉴수라도 있지만 본인은 너무 힘들다고 함. 그때 왜 이모님 3달만 더 쓰자니까 안써서 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타박.저도 이건 후회중. 해봐야 천만원인데. 저는 항상 아껴서 독립해야 할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
여기까지 입니다.물론 처가에 고마움이 훨씬 크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다만 저도 나름 노력하고 있는것 같은데 아내의 불만을 듣고 있자면 힘듭니다. 또한 시댁에 대한 불만도 크고 저는 나름 그래도 집에서 2억해주셨는데, 항상 모자란 시댁탓을 하니 부모님께 죄송하고, 효도하지 못하는 마음에 마음도 매우 불편하구요.그리고 아기 재우고, 젖병닦고, 이것저것 집안일 하고 나면 한 9시~10시 되는데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한 2시간 정도 하다가 자는데 그 시간에 영어공부나 재태크 공부해서 이직하거나 부자되는것을 바랍니다. 그래서 이 자유시간을 그래도 즐기다가 이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져 그 시간에 영어 공부할 예정입니다.
1. 처가에서 이정도 했고, 혜택받은것도 있고, 4년동안 경제활동 못했으니 너가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아내가 불만을 가져도 참고 더 노력해라.2. 아무리 혜택을 받았더라도 남편도 나름 노력하네. 아내가 너무하다.
1번과 2번 의견중 하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2
반대수23
베플난나야|2024.07.05 14:07
2번 아파트를사준거면 모를까 처가명의에 거주하게해준게 그렇게 생색낼일인가 거기다 처남하고 같이산다며? 불편할텐데 고마워해야하는거아님? 대학원생 고른거는 여자면서 시댁한테 생활비를 왜바래요 감당가능해서 결혼한거아님?
베플ㅇㅇ|2024.07.05 14:03
당연히 2. 와이프란 사람은 대체 그렇게 자기 성에 안 차는 결혼을 왜 한 건가 묻고 싶네. 개인적으로는 딴 건 그렇다 치는데, "처남과 함께 거주"에서 육성으로 미쳤단 소리 나왔어요. 아무리 형편 차이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남편 아내 입장 바뀌었을 때 시누/시동생이랑 신혼집에서 같이 사는 거 감당할 수 있는 와이프? 단언컨대 저처럼 미쳤냐고 욕부터 박고 볼 거라 생각합니다.
베플쓰니|2024.07.03 23:24
2번이요 여자도 너가 돈 못벌거 알고 결혼한거 아냐? 그리고 결혼 생활에 너가 더 해왔니 내가 더 해왔니 하는거 자체가 난 어의없다 생각해 한쪽이 엄청 차이나게 했다면 반대쪽에 내가 조금 덜 해왔으니 배려하는 마음에 더 하는것도 아니곸ㅋㅋ 그리고 그 강남집 준거야?? 청약어쩌구 집명의어쩌구 해서 강남집 준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난 준거라도해도 처남과 같이 살아야 한다? 이거에서 아웃이야 내 집인데 안편해 그리고 애가 나이가 몇인데 밥을 해줘야 먹고 청소도 안해? 지가 뭔데? 부모에게 돈 주는건 자기 부모한테 주는거지 남자쪽 부모한테도 준것도 아닌데 조카 이기적인 애같아 내 동생 이었으면 그런 행동 하는 순간 반 죽였어 그리고 3개월 사람부르는거 후회한다 했는데 이건 사실 3개월까진 아니라도 한달이라도 불러줬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해 나도 여자라 이부분은 여자가 애 낳고 얼마나 힘든지 여기저기서 들어서 좀 아쉬운데 그건 이미 지난거니 어쩔수 없지 그리고 자기 부모님 집이라고 시부모 부르지 말라한거 그래 시부모랑 만나면 힘들고 싫은거 알아 그러면 남편도 장인장모 만나면 힘든거 알테니 똑같이 배려해줘야지 자긴 매달 만나게 하고있어!! 동생이랑도 살게하고!! 나라면 그 집 나와서 작아도 더 편한 월세나 전세 집에서 살겠어 집 빌려준건 고마움에서 뭔가 해드려야지 정도에서 끝내야지 생색내는 순간 끝이라고봐 난 내가 집해오고 남편한테 집채우라고 하고 싶은 사람이라서 일수도 있는데 여자가 더 해왔다라고 생각안해 부인씨! 내가 요즘 여자보다 더 해왔다느니 내가 너보다 더 했다느니 그러지마 남편이 너보다 돈 더 잘 벌면 그땐 남편이 내가 돈 더 잘벌어 라고 하면서 너한테 뭐라하면 좋겠니?? 너네 좋아서 결혼한거잖아 돈때문이아니라..
베플ㅇㅇ|2024.07.05 22:42
남자가 순진하네. 부모세대 재산은 크게 차이나지만 당신들 부부단계에서 엄밀하게 따져보면 그닥 처지는 결혼 아니었는데.
베플ㅇㅇ|2024.07.05 15:09
자기들 한 것 없이 양 쪽 부모님들만 쎄빠지게 노력했고만 불만들만 많네...그나마 남편은 처가에 대한 감사함이라도 알지...아내에게 여전히 가족은 내 엄마아빠동생이고 시댁과 남편이 가족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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