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편의 싸가지없는 말투 언제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쓰니
|2024.07.16 19:08
조회 13,531 |추천 17
저희는 10년차 부부 딸둘을 키우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정말 이제는 이해하기도 싫고 참을수가 없네요 남편의 싸가지없는 말투와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저를 깍아내리는 말버릇..제가 수도없이 남편한테 얘기하고 부탁했어요제발 다른사람들앞에서 나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하지말고 말좀 부드럽게 해달라고요며칠전에도 이문제로 다퉜는데 사과한마디 없고 오히려 저한테 왜그러냐는 식으로 나오길래열받아서 며칠동안 말도 안했습니다 대화하기가 싫더라고요 진짜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해요..그러다가 대화를 했어요 부탁한다고 말좀 제발 부드럽게좀 해달라고요오늘도 남의편이 에어컨 뒤에서 딸아이의 사진이 떨어져있는것을 주웠길래 먼지가 많아서 닦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제가 받아서 물로 닦은후 키친타올로 톡톡 두드려서 냉장고에 붙여놨어요그런데 사진에 물방울이 몇개 묻어있었어요 코팅제질이라 바로 흡수가 안되더라고요그걸 보자마자 갑자기 욱하면서 하는짓이 애들보다도 못하다면서 신경질을 내는거예요학습지 선생님도 와계시는데 큰소리로요.. 정말 화가나서 말을 그런식으로 밖에 못하냐고했더니 니가잘못한건 생각안하고 왜 오히려 니가 짜증을 내녜요아이사진에 얼룩이 진것도 아니고 젖은것도 아니고 그냥 정말 닦아서 논것 뿐인데물기 조금 남아있다고 그런 면박을..항상 이런식이예요 본인은 상처주는말 말투도 정말 누가들어도 띠껍고 기분나쁜투..그래놓고 제가 받아치면 니잘못을 따져라 이런식..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서 미쳐버릴꺼같아요무슨 말을 하기가 싫어요 신랑이랑은 늘 대화가 이렇게 안좋게 끝나거든요다정하게 상냥하게는 바라지도 않아요..그냥 평범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는거죠 듣는 사람은 너무 상처이고 기분나쁜데본인 부모님한테도 저런식이예요 늘 아이들앞에서도 부모님이나 저한테나 항상.. 다른사람들 앞에서도 저를 그렇게 비하해요예를들어 무슨대화를 하다가 제가 무슨말을 하면 그렇게 찬물을 끼얹어요그래서 다른사람들이 대화를 하다가 오히려 제편에서 이야기를 해줘요누가봐도 그건 배우자를 내리깍는 말이니깐요.. 진짜 창피해요 어쩔때는그게 본인 얼굴에 침뱉는거나 뭐가 다르냐고 이야기를 해주는데도 안되나봐요저도 말투가 그렇게 이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상대성이라는 말이 있잖아요..저는 정말 맹세하고 신랑한테 먼저 저런식으로 얘기한적이 없어요싸움나는것도 싫고 그렇게 말하면 상대가 기분나쁠꺼 아니까요시간이 갈수록 너무 심하니깐 이제는 저도 막 우울해질때가 있더라고요남들하고 비교하게 되고 남의 신랑들은 말도 다정하게 해주고 와이프한테 다들잘해보이고 ㅠㅠ너무 기분이 상해요 지금 근데 남의편은 저한테 한마디 사과도없고 오히려당당하게 행동하네요 아마 지금도 본인이 잘못된게 뭔지 모르고 있을거예요 안고쳐지겠죠?평생 저렇게 살았는데그냥 제가 이해하고 참아야 되나요ㅠㅠㅠㅠ 답답합니다...
- 베플0000|2024.07.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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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랑 연애도 하고 10년도 사셨는데 무슨 조언을 해드려요.
- 베플ㅇㅇ|2024.07.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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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혼 안 하실 거면, 저라면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그냥 바로 자리를 피하겠습니다. 집에서 그러면 집 밖으로 나갈 거고요. 카페 같은데서 한 두 시간 있다가 들어갈 것 같아요. 아예 상대를 안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꾸해서 뭐하겠어요. 대화해서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더 상처만 받을 거고요. 그럼 한 소리라도 덜 듣는 게 낫죠. 나르시시스트 같은데, 정신과 의사도 아예 상대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 베플ㅇㅇ|2024.07.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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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그런취급 받아야 겠어요? 이미 충분히 참고 견뎌봤으니 당장 증거모아서 이혼해요. 인생이 너무 아까움. ㄱ같은 놈한테 그딴취급 받다가 님이 암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