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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놀고먹는다고 아내 무시하는 남편

이혼 |2024.07.17 10:48
조회 5,591 |추천 3
전업주부입니다 
출산 후 육아휴직 사용한 뒤 복직했는데
몸쓰는 일이라 복직 후 육아와 살림과
직장생활 유지하기가너무 힘이들어서 퇴사했습니다
 남편도 퇴사하라고 했어요 
남편도 제가 일을 하니 힘들어 했거든요

 무튼 그렇게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육아로 인한 토ㅣ사로 실업급여 받고있어서
최대한 받을때까지 받고 직장 새로 구하려규요
 남편 버는돈에 비해 반토막이지만
어느정도는 나오니 완전 놀고먹으며 남편돈 쓰는건 아닌데
남편은 저를 놀고먹는 쓰레기 취급을 하네요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등원시키고 나면 저는 자유 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게 못마땅합니다
어린이집 가있는 동안 쉬지않고 집에서 일을 하길 원해요
 조금이라도 쉬고있으면 그 꼴을 못견뎌합니다 
그리고서 하는말은 항상 니가 오늘 한게 뭐냐 입니다

남편은 하루 일하고 이틀 쉬어요 그럼 이틀 쉬는동안 게임하고 늦잠자고 늘어져있어요하루 일하고 왔기때문에 좀 쉴수도있지라는 마인드에요저는 나가서 하루라도 일한적이 없으니집에서 조금이라도 핸드폰을 보거나 쉬면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먹는 여자 취급을 받습니다 솔직히 어린이집 가고나면 제가 자유 라고 표현했지만그게 마냥 놀러다니고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아니라 쉬엄쉬엄 빨래도하고 설거지도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이불도 정리하고 등등 살림을 해요 정말 사소한일들이죠 돈도 안되는 일이지만 안할순없는일들그런데 남편은 인정을 안합니다 저는 그때 퇴근시간이라고 생각해요직장인들 퇴근하고 집 와서 소소하게 집 정리하잖아요 아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그때부터 출근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따지면 저는 하루라도 쉬는날이 없는거죠주말에는 더더욱 아이가 24시간 같이 있고 살림도 같이 해야되니까그런데 남편은 니가 하는게 뭐가있냐집에 쳐박혀서 하는것도 없이 전업주부로써 한걸 말해봐라며저를 매번 무시합니다 매일 쓰는 수건은 어떻게 생겨난것이며숟가락 젓가락은 어디서 나왔으며밥통에 매일 밥이있는것 쓰레기통이 매번 비워져있고 분리수거가 정리되어있는것 등등다 어떻게 된것이냐 물어보면 인정해주지않고 비난하죠 빨래 니가 손수하냐 세탁기에 넣으면 알아서 되서 나오는거그거 고작 접어서 넣기만하면 되는거 그게 뭘 하는거냐며 비난하고 인정하지않고 설거지도 조금이라도 쌓여있으면 저는 평생 설거지도 안하는 여자가 되는겁니다밤늦게 먹는 야식, 남편과 전날 밤 술 한잔 하고 나온 설거지들 저녁 먹고 설거지 할시간을 주지를 않아요 그시간엔 아이를 좀 봐줄수도 있는데 본인 게임하느라 핸드폰보느라아이를 보지않으니 제가 육아하고 씻기고 재웁니다그러다보면 저녁 먹은 설거지가 아침에 쌓이죠그럼 저보고 도대체 집에서 뭐하느냐고 화를 냅니다 어쩌다 남편이 저녁 먹고 아이 목욕을 시켜주는 날엔그시간에 제가 빠르게 설거지를 하죠 그러면 남편은 내가 목욕시키는동안 쉬었으니 편했냐며내가 돈도 벌고 육아도 하고 다 한다며 비아냥 거려요 그냥 아예 저를 무시하고 제가하는 일들을 인정을 못해주는거잖아요돈을 버는게 아니니까그리고 걸핏하면 나는 이번달부터 니한테 월급 못준다 안주니까 알아서 살아라며협박 아닌 협박을 해요내가 니한테 월급을 왜 줘냐하냐며 밥도 먹고싶다는거 매일 해주지도않고니가 제대로 차려준적이 언제 있느냐고 따지는데제가 해주는거 싫다합니다 매일같이 대단한 메뉴를 먹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 어느날은 김치볶음밥 등등이렇게 일상처럼 먹어도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그건 제가 밥을 차린게 아닌게 됩니다 갈비찜이라던지 대단한 특별한 메뉴를 만들지 않앗기 때문에순두부 소스를 직접 만들지않고 소스를 구매해서 끓였기 때문에저는 그날 저녁밥도 안차리고 놀고먹은 여자가됩니다 매일같이 먹어왔던 저녁은 누가 만든건지 매일같이 밥솥에 밥이 들어있던건 누가한건지..그것들은 내가 한게 아니냐 왜 무시하고 인정을 안하느냐 물으면겨우 그거 밥하는게 얼마나 걸린다고 나는 밥 한적없냐며 쌀씻어서 버튼만 누르면 되는걸뭘 했다고 생색을 내냐며 또 인정하지않고 비난만 합니다 진짜 드럽고 치사해서 일 하려고하면육아,살림 나눠서 하기 싫으니 하지말라고 하고 그럼 안한다고 하면 나가서 일하라는식으로 말하고저를 집에서 놀고먹는 여자로 취급합니다 자기가 등신이라고 결혼 잘못했다고살림도 제대로 안하고 놀고먹기만 하는 여자랑 결혼했다고먹고싶다는거 한번을 만들어 준적도 없고 내가 니한테 월급을 왜 줘냐 하느냐 싸울때마다 이혼하자 니가 도대체 하는게 뭐냐 비난해요먹고싶다는거 만들어줘도 니가 언제 한적이 있냐일년에 한두번? 이라며 인정을 안해주고 일단 만들 시간을 주질않아요 만들어도 오늘은 그거 먹기싫다며 다른거 시켜먹기 일수고..아무리 내가 이런일을 했다고 어필해도 뒤돌아서면 쌓여있는 빨래 설거지 먼지 등등..결과물이 유지되지않고 매일 너무 소소한 일들이라 인정을 못받아요 


추천수3
반대수12
베플ㅇㅇ|2024.07.17 17:47
저희집도 돈버는 유세좀 부리길래 제가 신랑한테 하던 얘기인데 참고로 애는없어요 말그대로 손가락 까닥안하는 타입 한번은 열이받어 나도 돈벌거다 난 집에서 밥도 안먹을거고 잠만자고 씻고 나갈거다 알아서 시켜먹던 알아서 해라 그리고 나도 너처럼 살림안할거다 도우미 불러봐라 기본이 300이 넘을거다 당신이 지금 나 쓰라고 준돈으로 어림도 없다 내가 살림 다하고 그동안 나한테 준돈 용돈기준으로 해서 내가 딱반만줄거다 나머지는 당신이 알아서 돈을주고 사람 구해라 했죠 혼자 다하는 기준으로 받은돈이고 이제는 맞벌이 이니깐 살림 안하는대신 반만주고 나머지 생활비따로 주겠다 하니 그 다음부턴 무시 유세 안해요 정말 계산적으로 들이대면 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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