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남초회사)
평소 자기는 여자가 불편하고 여자가싫다 남자랑만 일하고싶다
여자들이 일을 못해서 피해를 준다 등등의 이야기를 자주해왔고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하라고 조언을 해줬었습니다
워크샵다녀온 후(1박2일) 평소대로 지냈고 어느 날
남편폰으로 예능을 보고있었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여자동료였습니다 . 급하게 지움버튼을 누르길래
뭐냐고 보자고 하면서 카톡 들어가보니
ㅇㅇ님 워크샵 사진!!! 재밌었어여 ㅋㅋ
다음번엔 술 적당히 먹기로해요 담날 넘 힘들어요 라고 옴
그리고 약 20장의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여자랑 어깨동무하는사진
양옆에 여자동료 팔짱끼고 찍은사진
게임하면서 여자들이랑 손잡고있는사진
버스에서 여자랑 앉아있는 사진
술먹는 사진 등등
(남초회사에 여자는 총10명인데 여자들 사이에만 있더군요)
기가막혔습니다 이러고 놀았다고?
이래놓고 여자동료랑 일하기싫다 여자동료욕을했다고?
따졌더니
니가 예민한거다 워크샵이고 내가 단둘이 갔냐?
다같이 노는거고 손은 게임하다가 잡힌거고 (런닝맨했다고함)
팔짱도 여자들이 꼈지 내가 꼈냐
난 가만히있었는데 여자들이 그런거다
니가 예민하다 그럼 회사생활 혼자하고 왕따당했으면 좋겠느냐? 니가 이상한 상상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거다
사진도 회사 제출용으로 찍은거다
이 사람들이랑 친하지도않다
내가 바람을폈냐? 사회생활한건데 사람을 왜 의심하냐 등등
저를 돌아이로 몰아가고 있더군요 무조건 지는 잘못한거 없답니다. 사회생활로 의심해봐야 너만 힘들다느니 의심병이라느니
진지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예민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