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이라해야할지ㅎㅎ서울 거주하는 결혼 4년차 접어든 부부입니다.나이는 32 동갑내기이고 28살 이른나이에 결혼했었어요.
당시 남편은 취업한지 얼마 안되어 모은돈이 없어 결혼준비는 마이너스로 시작하고 저는 특성화고 졸업 후 바로 대기업에 취업하여 20살부터 직장생활을 했기에첫 전세집은 신혼부부대출받고 나머진 제돈으로 넣어서 시작했네요어차피 제돈으로 시작하는거 양쪽 다 도움 안받기로했습니다.참 어리석었죠 없어도 둘이서 재밌게 살면 된다는 어린맘에 시작했는데현실은 늘 돈때문에 싸우며 돈으로 서로를 탓하며 점점 지쳐가네요ㅜㅜ결혼 후 6개월 뒤 저는 몸이 급작스럽게 많이 안좋아져서 수술,병원 등여러가지 이유로 정말 오랜고민끝에 퇴사를하게되었습니다. 몸 회복하고 재취업하려니 고졸에 재취업은 정말 힘들어 후회와 자책 등등 우울증도 왔었네요 결국 집근처 의류쇼핑몰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되었네요
결혼1-2년차엔 마이너스 메꿔가며 적금은 따로 못하고현재 남편 세후 350-400 , 저 280 정도로 고정지출,생활비 제외하고작년부터 매달 250-300 씩 적금하고있어요최대한 적금을 넣으려고 노력하니 생활이 너무 팍팍하고 밥한끼 사먹는것도 돈생각부터 들고 참 거지같네요곧 전세 만료라 이사도 가야하는데 여태 모아둔돈은 적고외곽지역 구축아파트라도 매매할까 하는데도 아닌거같고..주변에 이제 막 결혼한 친구들은 슬슬 임신도 하며 집도 안정되고 행복한거같은데 저만 왜이럴까싶고..ㅎㅎ하루하루가 너무 팍팍하네요 내년이면 33, 이쯤이면 당연히 애기도 있을줄 알았는데 현 상황으론딩크도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주절주절 했네요..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