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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수입이 없는 남편

아휴 |2024.09.05 12:45
조회 4,864 |추천 9

남편 자영업하고 있어요.

경기를 많이 타는 직종인데

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다 보니

작년부터 일이 거의 없었나 보더라고요.

작년 매출 천만원도 안 되고

올해는 수입이 거의 없다고 보심 돼요.

생활비 못 주는 건 당연하고요.

작년 한해 동안 저한테 말도 안 하고

마이너스통장에서 야금야금 빼쓰다가

4천만원 넘게 마이너스 상태고요.

그마저도 다 쓰고 없어지니

그제서야 저한테 얘기하더라고요. (올해 1월)


그 얘기 듣고 제 차도 팔았습니다.

올여름 더위에 뚜벅이 쉽지 않았어요. ㅠ

저희는 작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해서

이사하면서 진 빚도 있습니다.

이런 줄 알았으면 이사를 하지 않는 게 좋았겠다 싶기도 하고요. 

이사할 때까지도 입꾹닫하고 있었던 남편이 원망스러워요.


앞으로도 경기가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내년에는 더 심각할 수도 있다고 하고요.

저는 직장 생활하는데 제 월급만으로는

애 학원비에 대출금 이자에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

계속 마이너스 생활 중이에요.

남편은 저번 달부터 식당 주방보조로

저녁~새벽 시간대 알바 나가고 있어요.

제 직장도 경기 타는 직종의 회사라

회사 분위기도 매우 안 좋아요.

구조조정, 문 닫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이고요.

집도, 회사도 다 심란하네요.

답도 안 보이고 답답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다들 불경기에 가정경제 타격 없으신가요?

어째야 할까요? 진짜 막막하네요. 

추천수9
반대수1
베플ㅇㅇ|2024.09.05 16:41
남편 자영업 그만하고 취직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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