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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좀..어떻게 해야될까)엄마가 피해의식이 너무 심해

쓰니 |2024.10.08 13:36
조회 9,932 |추천 15
진짜 진짜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
요즘 엄마랑 얘기할때마다 너무 대화가 안통하는걸 느껴..ㅠㅠ 나는 미국 유학생이고 부모님은 한국에 계셔. 거의 매일같이 엄마아빠랑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할때마다 느끼는게 우리 엄마가 너무 생각을 안하시고(?) 답을 해,, 근데 또 답을 하는것도 대화의 흐름과는 전혀 맞지 않는 말을 하시는데 그게 너어어무 피해의식적인 답이야.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 내가 “오늘 내 친구들 집에 가서 부모님도 뵙고 왔어! 어머님 엄청 젊고 트렌디하시더라~” 이렇게 말하잖아? 그러면 엄마가 갑자기 “뭐 엄마 빼고 다 젊어보여? 너는 A 엄마도 젊다 하고 B엄마도 젊다 하는데 당연히 니 친구들이 첫째니까 젊지 너는 늦둥이니까 엄마가 니네 친구들 엄마보다 나이가 많은데 당연한거 아녀 그리고 뭐 니는 엄마빼고 다 트렌디하니? 참나” 이런..식으로 말을 하시는데 진짜 이럴때마다 머리가 띵~한 느낌이야 내가 일부러 우리 엄마랑 누구 엄마랑 비교를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식으로 내가 느낀걸 그대로 말하는건데 무슨 말만 할때마다 이런식으로 답하시는게 하..진ㅁ자대화가 안되는 느깜 그냥 말문이 턱 막혀. 그리고 아까도 통화할때 내가 이번에 유퀴즈 최연소 캘리포니아 변호사편 보라고 19살인데 정말 똑똑하고 대단한것 같다고 그랬는데 하시는 말이, “걔 교포야?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니까 쉽게 변호사 되는거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진짜 어디서부터 어떻게 뭐라고 설명을 해야될지 하..내가 분명 “19살”이라고도 말했는데 아니 대체 어느 사고방식으로 생각을 하시길래 저런 답변이 나오는지 진짜...순간 화가 나더라고. 몇년 전부터 대화가 계속 이런식으만 이어가고 있어. 내가 그래도 좋게 말하려고 그런거 아니라고 내가 말하고 싶은거 이거다~이렇게 설명할때마다 엄마는 내가 엄마를 지적질 한다는 둥 이런식으로 말해서 진짜 많이 싸웠어. 근데 이제는 나도 모르고 그냥 점점 엄마랑 대화하기가 싫어져........전업주부여서 사회생활을 많이 안하셔서 그런건가..싶기도 하고 하 어떡하냐..
추천수15
반대수8
베플ㄴㄴ|2024.10.11 12:17
부정적이고 피해의식이 많은상태로 나이가들어서 성격이 고착화된거라 안바뀌어요. 엄마 본인이 깨닫고 바뀌는것말고는 방법이없는데 그나이에 변하기 힘들어요~ 자식이 할수있는건없고 독립을하거나 거리를 두면 좀 괜찮아집니다. 그런 똑같은 엄마를 둬서 잘알고있지만 나이들면 지금보다 더하면더하지 덜하진않아요
베플ㅇㅇ|2024.10.11 14:09
집구석에서 가정주부만 하고 살았으면 열등감 피해의식 장난아니겠지 요즘엔 경력단절된 아줌마들도 애들 중고딩 될 때쯤 다시 사회에 내던져져 일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 사실 두려움과 스트레스 받아가며 자기 전공 아닌데도 자격증 따거나 생판 딴 일하며 얼마나 힘들겠어 시간 지나면 또 적응되고 그에따른 성취감도 생길텐데 너희엄마가 집구석에서 가정주부 하며 성취감 얻는게 뭐가 있을까 너희엄마는 자기 상황을 바꾸려 노력하지 않은 이상 계속 똑같이 가는거야 그냥 연락 횟수를 줄이고 전형적인 말만 해 깊은얘기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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