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있었던일때문에 싸우고 마음이
심란해서 정말 제가 갑질을 한건지 묻고싶어서 글 써봅니다
저는
여섯살 딸 둔 엄마예요
어제 저녁에 가족끼리 집앞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딸 메뉴가 잘못나온거예요
(함박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돈까스가 나왔어요)
그래서 서빙해주시는 분께
잘못나왔다고 말씀드리고 저희는 함박스테이크를 시켰다 하니
죄송하다고 하시며 혹시 그냥 드셔주시면 안되는지 뮬으셨어요(나이가 좀 있으신분이였어요)
아이가 고른 메뉴니까
아이 동의를 얻어야하니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음식이 잘못나왔는데 혹시 돈까스 먹어도 괜찮아?
싫으면 솔직하게 얘기해도 돼
했더니 아이가 함박스테이크를 먹겠다 해서
직원분께 기다려도 괜찮으니 원래시켰던 메뉴로 달라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마무리 됐는데
남편이
애한테 갑질을 가르치냐
우리보다 나이도 많으신 분이 그냥 먹어줄수없냐
하는데 그분앞에서 애 의사를 묻고있냐
애가 무슨 상전이냐
그렇게 가르치면 안된다
그럼 아이 버릇나빠진다며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있을때 부모가 그냥 알아서 하는게 맞지 아이한테 의사를 묻는건 상대한테 너무 무례한거라네요
그래서 대판싸웠는데
벽에대고 말하는거같아요
마지막에 남편이
니가 그 아주머니 입장이 됐다고 생각해보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갑질했다고는 생각이 안들거든요
진짜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