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아웃
|2024.11.17 21:57
조회 17,699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5년차에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5년 살면서 사네 못사네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사람은 정말 바뀌지가 않음에 힘드네요.
가장 큰 문제는 남편이 술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인데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지혜를 얻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먼저 남편의 가족분들 모두 술을 좋아하시고
한번 자리를 시작하면 정말 누구도 제어하는 사람없이 끝까지 달립니다.
저는 시댁과 아주 가까이에 살아서 자주 저녁식사를 하는데요.
어른들과 식사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늘 술판이 벌어지고
아기가 졸려해도 9시고 10시고 술판이 계속 됩니다.
부부싸움도 많이 했고 참다못해서 제가 어른들 앞에서
애기 졸리니 올라가겠다고 하고 올라오고는 있는데
이런 상황이 너무 불편하고 싫습니다.
술을 마시면 목소리도 커지고 가족간의 언쟁이 있는데
아기가 굳이 그 상황에 노출되는 것도 너무 싫은데
이런일이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생깁니다.
시댁과 아주 가까이 살고 남편이 시부모님으로부터 지원 받은 것도 있으니
저도 도리는 하고 싶은데
정말 이 끝도 없는 술자리가 싫습니다.
(지원은 양가 비슷하게 받았으나 친정은 거리가 있고
시가는 거리가 가까워서 시가와는 거의 매일같이 만나는 사이...)
남편은 제가 말해도 이해하지도 못하고
평일에도 늘 힘들다는 이유로 자정까지도 혼자 앉아서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멀리 산다면 한달에 한번, 몇달에 한번이다하고 자리를 지키겠는데
어쩔때는 일주일에 두세번이고 자리가 만들어지는데
제가 크게 싸울 각오하고 매몰차게 술자리가 싫다고 해야할지
그게 가족간에 상처를 남기지는 않을지 고민스럽습니다....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ㅠ
- 베플ㅇㅇ|2024.11.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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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술을 좋아하지도 않았을거고 연애때부터 술 퍼마셨을텐데 남자든 여자든 술 좋아하는 사람은 걸러야지 꾸역꾸역 남미새마냥 술 마시는것도 좋다고 받아들여서 결혼해놓고 이제와서 누굴탓함 술 좋아하는 사람치고 사고 안 치는 사람 못봄. 걍 데리고살어
- 베플ㅇㅇ|2024.1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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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랑 사녜 못사녜 하면서 좋다고 애는 또 낳았어 ㅋㅋㅋ 지팔지꼰은 진짜 희대의 명언임
- 베플남자K금융|2024.11.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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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바뀌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참고 살거나, 헤어져서 그 꼴을 안보거나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