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신랑 퇴근했을 때부터 속도 따갑고 아프다고 하더니..
결국 새벽에 위경련 와서 구급차 타고 가서 급하게 입원하고 치료받았어요..
치료받으면서 위 내시경도 했는데 위벽이 많이 손상되어서 평소에 위염 심하지 않았냐고..
계속 방치하면 더 큰 문제 생길 수도 있다고 의사쌤한테 혼나고 왔어요
다행히 위벽 손상 이외에는 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서도…
신랑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처음 봐서 그런지 되게 마음이 안 좋네요.
더 고민인 건 이제 겨우 4살 된 딸이 트라우마를 가지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에요.
딸도 아빠 구급차 타고 가는 거 보고 많이 놀랐거든요.
겨우 분리수면 하고 있는데 다시 저랑 신랑 사이에서만 자려고 하고
신랑 출근하려고 하면 가지 말라고 울고불고… 아빠가 죽는 줄 알았대요.
딸을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