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의 집 냉장고 말도 없이 벌컥 여는 부분..

ㅇㅇ |2024.12.15 03:38
조회 17,944 |추천 63

애인이든 손님이든 상대방 집에 놀러 갔을 때 그 집 냉장고 벌컥벌컥 열어 보시나요? 

인생 32년 차 정확히 언제 이런 걸 습득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부모님께 배운 예절? 중 하나인 남의 집 가서 냉장고든 안방 문이든 함부로 아무거나 열어 보는 거 아니라고 실례라고 배워 왔는데 최근 이 룰을 깬 사람이 있어요.살아온 환경이 다르다고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당황스러웠는데요.

저보다 3살 많은 남자친구..
최근 제가 집을 얻으면서 집들이 겸 처음 저희 집에 놀러 온 남자친구..
갑자기 냉장고, 냉동고 그리고 온갖 문을 벌컥벌컥 열며 구경하는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아직은 남인데 적잖이 당황했어요. 

저도 어릴 적 부터 배워온 부분 중 하나가 남의 집에 가서 뭐든 물어보고 만져라 함부로 손데고 만지는 부분 예의가 아니라 배워왔는데 아무렇지 않게 열어 보는 모습에 당시에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생각하고 그때는 좋게 말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나는 남의 집 냉장고에 뭐 있나 너무 궁금해" 라는 말에...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살아온 환경이 다른데 제가 너무 예의 중시하며 예민한게 반응한거지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추천수63
반대수11
베플ㅡㅡ|2024.12.15 07:43
전 어려서부터 엄마가 남의집가면 1.냉장고문 열지말아라 2.안방문 함부로 열지말고 침대에 올라가는것도 예의가 아니다. 3.서랍문 맘대로 열지말아라. 등등. 잔소리 엄청듣고 살았는데 지금 커서도 그버릇 그대로 컸고 엄마한테 감사함. 근데 반대로 상대방이 울집와서 냉장고 벌컥벌컥 열때보면 ㅈㄴ 찐증남. 그래서 함부로 열지 말라고 대놓고 말했음
베플00|2024.12.15 11:50
남이보면 못배워먹고 무식한 집에서 컸다고 생각합니다. 버릇없는 행동임.
베플|2024.12.15 11:18
다 좋다가도 그거 하나로 못 산다 소리 나오는 겁니다. 별거 아닌거 같죠?? 근데 그 별거 아닌걸로 헤어지고 그래요. 그래서 누군가 만나고 결혼하는건 많이 신중해야 하는거고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