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는 곧 12살이야
원래 안 그랬는데 올해 가을부터 미친듯이 밥을 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밥을 달라고 해
원래 간식 말곤 밥을 먹는둥 마는둥했거든
뭐 .. 잘 먹는 거까진 오케이야 잘 먹으면 나도 좋아
그런데 자꾸 토하고 물설사를 하고 헥헥거려
12살이면 노견이라서 그런걸까?? 목 뒤에 살도 접히던데
사람처럼 나잇살일까? 아니면 요즘 과식을 해서 살이 찐걸까
원래 강아지들도 나이 먹으면 헥헥거리고 소화가 잘 안돼?
밥을 잘먹는데도 요즘엔 피부도 말썽이더라
12살이면 노화가 시작된거겠지? 벌써 노견이라고 생각하니까 괜히 두려워
유튭보다가 무지개다리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나와
자꾸 저렇게 아파하는 걸 보니까 불안하고
이전에 못해준 게 떠올라서 눈물 나와
강아지 장수하는 비결 없을까… 마음이 너무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