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반려동물 없는 사람은 죽어도 있는 사람을 이해 못하나봐요

쓰니 |2024.12.18 11:57
조회 54,158 |추천 62

다들 배우자 만날 때 참고하셨으면!

참고로 저는 반려동물이 없는 쪽에 속하는 30대 여성입니다.

 

남편은 20대 중반부터 같이 키웠던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데요,

연애 할 때는 저도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거야 아무래도 같이 사는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이겠죠?

알러지 같은 특이 질환이 있는건 아니지만

고양이들 나이가 현재 15, 12세 …

잘 몰랐는데 이 정도면 노령묘? 노묘? 에 속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사람도 나이가 들면 아픈 부분이 생기는데

동물이라고 다르지 않았어요

그래도 귀찮은 일은 전부 남편이 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전에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버렸네요

네.. 지금까지 고양이 두마리에 갖다 쓴 돈입니다;

다른 허튼데 쓴거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할까요?

얼추 계산해보니까 1년동안 약 세 달치 월급을 고양이들 병원이랑 약에 투자

자식처럼 생각하는 반려동물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기고 싶지만..ㅋㅋ

마음이 영.. 쉽게 따라주지를 않네요;

남편한테 이렇게 얘기 하면 매정한 여자 취급할 것 같아서

임금님 귀 당나귀 귀라고 생각하고 판에 써봅니다.

이런게 가치관 차이겠죠?ㅋㅋ

추천수62
반대수403
베플ㅇo|2024.12.18 12:00
매정한 여자 취급 받는게 아니라 그냥 님이 매정하신 것 같아요ㅠㅠ
베플ㅇㅇ|2024.12.18 16:51
반려동물 키우는 비용에 대해 자세히 얘기 안나눴거나 이정도 들 줄 모르고 결혼하셨나보네요 동물병원비용 상상이상입니다. 다른 비용을 좀 긴축해서 고양이들 떠날때까지 잘 돌봐주시면 좋겠네요. 아직 결혼안하신분들은 배우자 되실 분들에게 자세히 말씀하시길. 진짜 사람 병원비보다 훨씬 많이듭니다 그리고 시간도 상당히 할애해야해요. 아침저녁으로 수액 맞추고 약먹인다던가 이러면 여행도 갈수없어요. 반려동물 기르시는 분들 반려동물기르는 사람과 결혼하고자 하시는 분들 논의를 많이하시고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베플ㅇㅇ|2024.12.18 13:03
가치관 차이죠.. 저희 냥이 저 경제적으로 힘들때 아팟는데 차팔고 금있던거 다팔고 해서몇천만원 들여 치료했는데.. 냥이별로갔어요. 그돈 아깝다 생각해본적 없어요 왜 난 돈이 없어서, 로또를 못맞아서 더 원없이 치료못해봣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내가 할수 있는거 다해봐서 슬프긴했지만 마음에 응어리는 없었어요 당시 남편도 같은마음이었고요. 그리고 남편과 결혼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동물한테 잘한다는점이 제일컷어요.
베플ㅇㅇ|2024.12.18 13:07
원래 동물병원비가 비싸죠. 본인 만나고 결혼한 기간보다 오래 키웠는데 이해해야지 별수 없죠. 감당하셔야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