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살을 빼고 싶은데, 자꾸 반복해서 실패하는 성공하기 전까지 도전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적는 글이야.정신적인 부분이랑 방법적인 부분 이렇게 나눠서 써볼게.반응이 좋으면 인증사진도 올려볼게.
먼저 내가 왜 살이 쪘고 누군지 설명해볼게.남녀가 중요한건 아닌 것 같아서 편견없이 봐주라.일단 나는 남자고, 지금 36살이야. 남자니까 평소에 운동량이 있었겠지, 근육이 있었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 그런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파서 피부약을 계속 먹어왔었어. 초등학생전부터 그랬어. 피부약이 독하다고 하잖아. 그래서 위장을 보호하는 약이랑 식욕증진제 이런게 많았어. 그래서 먹는 양도 어릴 때부터 많았어. 그리고 피부가 아프면 원래 외부활동을 잘 못하잖아. 햇빛도 안좋고, 몸에 열이 나는 것도 안좋고. 그러다 보니 활동량, 근육량 다 낮았어. 없다고 생각해도 되고. 그래서 혹 이 글을 읽는 분이 여자라고 해서 나랑은 다르네. 라고 생각 안해도 될 것 같아.
무튼 어릴 때부터 이런 사정, 습관, 일상들로 몸무게가 95키로였고, 한창 다이어트를 해서 3개월만에 30키로를 빼고 6개월만에 40키로까지 뺐던 것 같아. 55키로까지
지금은 운동을 해서 60대 초반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어. 나중에 유지 방법이랑 식사방법도 적어볼게.
그러면 이제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신적인 방법을 먼저 써볼게.나는 남들이 하는 운동과 식단, 다이어트는 다 나랑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왜냐면 다들 가진 몸매, 지방량, 식습관, 생활환경, 생각, 인식이게 다 다르잖아. 그래서 남들이 쉽게 했다. 이거만 하면된다. 그런건 기초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서.
1. 나는 나 스스로를 그냥 '아기'라고 생각했어.- 한번도 운동을 안해본 아기그러면 당연히 근육이 없으니까. 운동이 힘든게 맞고, 남들은 편하게 하는게 나는 힘들 수 있고. 그러니 당연히 내 수준에 맞게 해야한다 생각했었어. 핵심은 나 스스로가 다이어트만 하면 당연히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안하는 것이였어. 내가 무슨 운동했는지는 뒤에서 말해줄게. 사실 걷기 뿐인데, 어떻게 유지하고 상승시켰는지 알려줄게.
2. 나는 확실히 '지난 날의 나보다 다이어트를 지금이 낫다.' 라고 생각했어.생각해보면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금이 지난날보다 낫거든? 예를 들어서 운동을 하다가 쉴수도 있어. 그래도 지난날에 운동을 아예 안하던 나보다는 나은 것이잖아. 1주일로 쪼개서 생각해보면, 이번주에 운동을 하루하고 안했어도, 지난주에 아예 안한 것 보단 낫잖아. 그러니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이지. 라고 스스로를 타이르고, 어떻게는 이 다이어트 모드를 유지하려고 했어.
3. 다이어트를 해야할 미래가 아닌, 다이어트를 해온 지난 날이 더 중요해.나도 한번만에 성공한 건 아닌라서 엄청 많은 시도를 했었거든. 그런데 다 단발로 끊어졌던 이유가 이 생각을 못해서 그런 것 같아. 예를 들어볼게, 내가 다이어트를 1주일에 3일만 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이 삼일을 계속 쌓아나가는거야. 매일이 아니라도 주단위로 끊으면, 이 3일을 시작으로 다음주에 6일이 되고, 그 다음주에 9일이 되고, 이렇게 내가 다이어트를 한 날이 쌓이면 그것을 무너트리기 싫잖아. 나는 그게 너무 싫더라고. 그래서 그 기간과 횟수를 쌓다보니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
4. 운동은 필수긴해.근데 운동이 왜 필수일까? 운동으로 지방을 제거해서?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나는 운동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었어. 왜냐면, 아깝잖아. 운동한게 있는데, 그 뒤에 뭘 먹으면 애써 운동한게 아쉬운거야. 그래서 운동이 없을 때는 그냥 음식 이거 하나만 안먹고 참으면 된다. 그래서 내 인내력을 돕는 장치가 없었는데, 운동을 하니까. 안먹으려는 내 의지와 운동을 한 육체가 같이 식단조절을 도와줬던 것 같아. 3번이랑 연계하면 몇일간 운동을 했는데, 이걸 무너트릴 수 없다. 오늘도 운동했는데, 이후에 많이 먹으면, 이건 나에 대한 배신이다. 라고 생각했었어.
5. 식단은 중요해나는 식단도 간단하게 생각했거든? 많이 먹으면 많이 태워서 없애버리면 된다. 근데 여기서 음식은 연료고 근육은 공장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근육이 음식을 태워서 없앤다고 생각하는 거지. 근데 내가 1번에 내 몸이 아기몸이라서 근육이 없잖아. 공장이 없는데 연료만 많이 넣으면? 다 기름으로 남아 도는거지. 그래서 기름을 많이 넣으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했어. 탄단지 중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공장을 세우는 단백질이고, 탄수화물은 기름되니까 안되고, 지방은 그자체가 기름이니까 안되고. 그래서 단백질을 많이 먹었었어. 사실 처음 시작할때는 탄수화물 즉 밥은 그냥 아예 안먹었어. 단백질은 당시엔 좀 가난해서 두부랑 참치 채웠었어. 지방은 그냥 피했지. 풀은.... 사실 야채가 중요한데, 나는 야채 먹는 걸 힘들어하거든? 일단 맛없어. 야채 잘먹는 사람 부럽. 단백질도 비싼데 야채가 더 비싸. 이건 보관, 관리도 어렵고, 빨리 먹어야하고. 당시엔 부모님 집에 살았어서 더 어려웠었어. 내꺼만 만들어두고 먹기도 어려웠거든. 무튼 그땐 양배추나 오이, 생당근 이런걸 좀 먹었는데, 크게 신경안썼어. 처음엔 먹어야할 거보다는 안먹어야할 것만 생각했어.
6. 붓기와 수분조절이게 진짜 초반에 효과를 많이 봤는데, 바로바로 숫자와 외형으로 드러나. 몸에 물은 70프로라고 하잖아. 그런데 내 몸에 염도가 항상 맞춰진게 70프로니까. 소금이 내 몸에 많이 들어오면 염도를 맞추기 위해서 몸이 갖고 있는 물도 많아지거든? 이게 다 몸무게가 되잖아. 그래서 소금을 빼야해. 국물, 김치, 짠지류, 이런 것을 아예 안먹었어. 딱 1주일만 소금기를 피해봐바. 완전 달라져.
이제 운동을 말해볼게.1. 하루 30분 나가야하는 이유를 만들자.당시에 나는 밤에 나가서 운동을 했거든? 말했지만 피부가 아프니까 낮에 운동은 할 수 없어서, 밤에 했었어. 그때 라디오가 재밌어서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 나갔는데, 라디오가 보통 30분씩 코너가 나눠져있어서, 그 코너를 듣기 위해서 나갔었어. 그래서 꼭 내가 좋아하는 라디오 디제이 누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그 시간에 맞춰서 운동을 하는 것도 너무 좋아.
2. 나는 아기다.정신적인 부분에서도 말했는데, 똑같이 적용되. 내가 아기니까 헬스장에서 운동? 이거 말이 안되지, 유튜브에 30분 홈트? 이거도 말안되. 얼마나 고난이도 고강도 동작이 많은데, 아기는 걷기만 잘해도 칭찬받아. 그래서 나는 걸었었어.ㅎ 학교 운동장 가면 어머님들이 뺑뺑이 돌잖아. 그거 했어. 운동은 식단 유지와 조절을 위한 보조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그냥 그거만 해도 지난 날의 나보다는 낫기 때문에. 그거만 했어. 그러다가 좀더 성장하면 다른 운동할 수 있으니까.
3. 운동 수준과 주기내가 석달만에 삼십키로를 뺐잖아. 근데 첫달에는 거의 안빠졌어. 그게 맞지. 왜냐면 그때는 내가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모드가 만들어지는? 그런 기간이였어. 지나고 보니 그런것같아.ㅎ 당시에는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한건 아니야. 첫달에는 매일 삼십분씩 걷기를 못했어.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했거든. 왜냐면 다리가 아파서 그랬어. 아 내 키가 160초반이라서 당연히 몸무게가 많으니 아프지. 그래도 안할때보단 많이 했잖아? 다이어트 안할때 한달에 비하면 15일이나 운동한 거고, 50프로나 운동한거니까 와 나 진짜 잘했다. 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두번째 달도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 둘째 달엔 30분씩 걷는걸 매일 했어. 그러니까 그때부턴 살도 빠지고 체형도 많이 변하더라. 일단 배가 줄어드는게 느껴졌어. 얼굴은..... 그때도 잘안봐서 잘 모르겠다.ㅎ그리고 셋째달에는 걷기를 한시간 또는 가능한만큼으로 바꿨어. 가능한만큼이라서 두시간씩한적도 있거든? 첫째 둘째달에 운동한게 있으니까 셋째달에 저게 가능하더라고. 기본은 한시간이였어. 이때 라디오에 재미가 붙어서 계속 듣게되더라. 그래서 그때 브루노 마스도 알게 되고, 신인이였던 아델도 알게되고 그랬었어.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
반응이 괜찮으면 혹 빠진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 남은 부분들도 추가해서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