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으로 쉬고있으면 전업주부 인가요??
ㅇㅇ
|2025.02.27 01:38
조회 32,111 |추천 8
육아휴직 해서 이제 막 9개월 된 딸내미 키우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으로 휴직급여 나오고 있고요~
남편은 지금 제가 집에서 노니(?) 집안일은 제가 하는 게 맞다고 하는 입장이네요.
육아는 기본적인 케어는 제가 거의 다하고 남편은 주말케어+ 평일엔 놀이담당이라 아이랑 진짜 재밌게 잘 놀아줘서 육아에 대한 불만은 없어요.
단지 남편이 저 육휴 후 집안일은 거의 안해서 이부분이 조금 힘드네요 ㅠ 그래서 집안일도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말하니
육아휴직 기간에는 집에서 전업하는거랑 똑같은거라고, 집안일은 제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네요? ㅎㅎ
그래서 육아휴직 급여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그게 전업이랑 똑같냐고 하니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해서 여쭤봅니다
육휴가 전업이랑 같은걸까요?
ㅜㅠ
- 베플ㅇㅇ|2025.02.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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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것때문에 너무 기분 나빴음. 육아휴직이 그냥 받을 수 있는게 아니지 않음? 난 만삭까지 일해서 겨우 받았음. 나보다 승진느린 일부 하남자 ㅅㄲ들이 하도 눈치줘서 정수기 물통도 갈아가며(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븅신이 따로 없음. 그런 힘도 없으니까 여친이 없지 나는 원래 정수기 물을 거의 마시지도 않았음. 커피나 이온음료 먹거나 식후 식당 보리차 마심) 그리고 일부 성희롱도 있었음. 그렇게 간신히 받아왔더니 남편이 전업주부 취급하는데 정말 화났는데 애가 눈치봐서... 참았는데 회사 폐업하는 바람에 전업함 ㅋ
- 베플ㅇㅇ|2025.02.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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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내가 언제 놀았냐고 물어봐요. 애는 저절로 크는줄 아나봄.
- 베플ㅇㅇ|2025.02.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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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잘들게 갈고 있다가 복직하면 휘두르면 됩니다. 또는 출산은 몸에 큰 무리가 가는 힘든 일이었으니 힘이 센 남자인 당신이 도와주면 감사하겠다 스탠스도 좋고. 휴직기간에는 전업으로 생각하고 아기에게 최선을 다하라는거죠. 시부모 아들의 수발 들라고 주는 휴직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