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가 청약당첨되어 아파트 이사온지 두달안됐는데
작은형님네도 얼마전부터 이사갈집 슬슬 알아봐야한다더니
갑자기 우리아파트 전세를 알아보고 있다네요....????
대단지아파트도 아니고 4동짜리 아파트거든요.....???
이얘기를 어제 저희집들이한다고 시부모 초대해서
한상가득차려 밥먹고있는데 시어머니한테 들었네요
시어머니 신나서 안그래도
어제도 시누랑 너네아파트로 집보러왔었다면서
이미 여기집보러 하도다녀서 집구조며 난이미 다알고있다고 얘기하셔서 그제서야 진짜 이사오려는 거구나 알았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설마 누나네 우리아파트로 이사오는거 아니지????물어보니 그제서야 작은매형이 남편ㄹ한테 저번주에 전화와서
너네아파트 이사갈까하고 알아보고있는데 너네아파트로 이사가면
너네가 좀 그러려나?하고 물어봤대요
남편은 뭐 자주 안마주치면 별로 상관없지않냐 지맘대로 말했다더군요...
안마주치고 사는게
말이 안되는게 남편이 누나들이랑 사이 굉장히 좋아요
거의매일 통화하고 연락하구요
집안분위기 자체가 시어머님이 아들딸(손윗시누둘+남편) 다끼고
살려는분이시고 지금 이사오려는 시누는 자기남편이랑 사이도 매우 안좋아 시어머님한테 의지를 많이하는듯해요
그래서 시어머님도 시누를 제일 아끼고 챙겨요
시어머니 주도하에 가족이 매우 끈끈하고 뭐든다같이만나야해요
큰시누네 작은시누네 시조카며.. 다모이면
열댓명이 넘는데
항상 뭐든 다같이 모여 밥먹고 다같이 여행가요
명절이며 집안행사며 다함께 해야해요...
남편도 저보단 시어머니랑 시누들말이 최우선인 사람이라
그래서 매번 이문제로 싸우고 이혼하네마네 하는데
근데 이런 상황에 시누까지 같은아파트로 이사온다면
더 스트레스받고 숨막혀죽을거같아요
대단지도 아니고 4동짜리 아파트인데 진짜 숨막히고 싫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우리아파트로 누나네 이사오는거 싫고 불편하니
여기 계약하기전에 다른아파트 알아보라 잘말하라해도
자기네들이 자기돈으로 오겠다는데 뭘 오지말라하냐고
뭐어떠냐고 안마주치고 살면 되지않냐고 오히려 화내고 집나가네요
꼴랑 4동짜리아파트인데 어떻게 잘안마주치고 산다는건지......
그러더니 그렇게 정싫으면 누나한테 직접말하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