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이상한건가요..?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저도 좀 황당하다 느껴.. 올려봐요..
저희 친오빠 이제 27살 오빠 여자친구분이 29이에요..
전 솔직히 좀 너무 이른 나이라 생각하는데 벌써 결혼이야기가 나왔더라구요.. 그래 뭐.. 자기들끼리 살건데 나이가 뭐가 중요해 하며.. 상견례 날까지 잡고 오빠 여자친구분도 봤습니다..
전 오빠랑 저뿐이라 정말 못된 시누이는 되지말아야지 하며 저희 엄마도 시집 살이를 고되게 당하셨어서.. 외할머니는 시집살이는 무슨 시누이가 다섯인 집 오느라 고생 많다며 숙모에게 설거지도 안시키시눈 분이세요.. 그래서 저희엄마도 진짜 좋은 시어머니가 될것 같다는 생각만 부풀었어요.. 물론 부담스러울까봐.. 항상 조심히 여쭤보고 오빠 통해만 언니 분께 이야기 꺼냈어요.. 암튼 본론은.. 언니 되실분은 좋은 대학 나오셔서 일찍 사회생활 하시구(전문직) 돈을 많이 모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반면 저희오빠는 이제..대학원 졸업 후.. 시험 결과 기다리고ㅠ있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이라고는 저희 친할머니가 공부 수고했다고 주신 돈 천만원이 다입니다.. 그걸 알기에 저희 아빠가 가지고 계신 집 하나가 계약이 끝나가서 그 집 오빠한테 줄테니 살라고 하셨어요. 근데 거기가 지역이 인천이라 오빠나 언니분께는 직장이랑 멀게 될것 같다고.. 제가 청약 된 집을 주면 안되겠냐 하더라고요..
제가 청약 된집.. 이번 하반기에 들어갈 예정이였던집인데.. 거기 저희 아빠가 저 어릴때부터 차금차금 제 이름으로 모아서 주셨고.. 잔금도 다 치러주신거 맞아요.. 그래서 사실 네.. 주신거라 저도 할말은 없죠.. 근데 이미 그쪽 친정분들껜 제 청약된 집을 주실거라고 알고있는거에도 화가나고.. 오빠 대처도 화가 나더라고요.. 부모님은 아무 말씀 못하시고..
제가 그래서 인천 집도 40평대고 인테리어만 하면 살기 좋은 집이다..그랬더니 오빠가 너는 아직 취준생이고.. 자기는 직장인들인데 너가 인천에 직장 얻으면 되지 않냐 이러는데..오빠지만 때리고 싶더라고요.. .. 주작이면 좋겠을 정도로.. 제가 이기적인건지.. 아님 우겨도 되는건지.. 묻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