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방문요양보호사님 이야기

김말이 |2025.04.28 10:32
조회 37,469 |추천 30
우리 엄마는 오른쪽 상하체 모두 편마비가 되셔서 일상생활-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 주 5일 하루 3시간 방문요양사분이 오신다.해서, 방문요양사분들께 감사하는 바이다. 
하지만, 이번에 걸려온 전화에 당황. 어이없음. 맙소사 3종 세트였다. 먼저,, 우리 엄마는 자녀인 내가 봐도 피곤하신 분이 맞다. 간섭이 많으셔서 완전 찐 인정한다. 
하지만, 이런 통화는 너무 하지 않나? 요양사분 관리하는 센터담당 사회복지사분 전화가 왔다
1. 어머니 휠체어를 너무 많이 끌어야 해서 힘들어요. 2. 어머니가 너무 많이 병원을 가세요.3. 식사를 너무 잘하세요. 따님이 매일 반찬해두면 좋겠어요그 외에도 몇가지 더 있었는데  너무 화가나서 기억하기 힘들다. 
물론, 요양사분도 힘들겠지만.상기내용에 반박 좀 해보겠다.
--> 일주일 3번 한방 침 맞으러 가신다. 이때 빼고 휠체어를 끌일이 없다.     병원도 길건너 바로 있다. 신호등만 건너면 된다..      그 외에는 산책 안시켜주니까.. 휠체어 끌일이 없다
--> 일상생활도 넘어지지 않게 옆에서 보고 있다가 도와드리는 일 뿐이다.      본인이 엄청 조심하셔서 넘어지는 일은 매우 드물고,      어떻게든 혼자 움직여보려고 힘들어도 아파도 움직이고 계신다.     도움없이 화장실도 혼자가고, 뒤처리도 스스로. 세수도.      양치도 혼자 일어나서     식사도 차려두면 혼자 지팡이 짚고 걸어서     목욕도 목욕의자에 앉히기 까지 넘어지지 않는지만 옆에서 보다가 별일 없으면     잘 앉아서 목욕도 전부 혼자 하신다.  목욕하고 나오면 물기 닦아준는 거랑 침대까지     잘 걸어가는지만 옆에서 보면 된다. 
--> 연세가 82세 넘으셔서  완전 소식인데... 반찬 1개로  밥은 숟가락으로 2회 담아서      조금씩 자주 드시는데.. 혼자 밥통 열고.  냉장고 반찬꺼내서 드신다.
 --> 다만, 국이 필요해서 요양사분이 국을 해주셔야 할때도 있는데      주 1회 반찬가져다 놓으면서 국도 비닐에 소분해서 5~7개  갔다 놓는다      그래도,  새로운 국이 먹고 싶을때 엄마가 요구하시는 것 같다. 
--> 나도 불만이다. 직장인 생활하고 주말에 가서     청소하고.  매주기마다 침대패드. 이불 내가 다 걷어서 새거 깔고, 세탁기 돌리고     말리고 걷어서 장에 넣는다..  요양사분들이 해주는 꼴을 못 봤다..
--> 그리고, 방문시간이 오전 9시~12시인데,      3시간만 채우면 되니, 어떨때는 요양보호사님이 편한 시간에 와버린다     본인 약속이 있다며 8시 ,  8시 30분 더 일찍와서 빨리 끝내야 한다며 엄마를 닦달할때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일할거면 ..  보호사님은 와서 뭐하고 가시겠다는 걸까? 
추천수30
반대수195
베플ㄱㄴㄷ|2025.04.28 18:50
요양보호사한테 가사일 바라는건 글쓴이가 선넘었어요. 개념탑재 좀...
베플ㅇㅇ|2025.04.28 18:11
근데 제가 잘 몰라서그러는데 요양보호사들이 청소, 빨래, 국 끓여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쓰니 글 읽어보면 위 일들을 본인이 하는게 아주 못마땅한듯 쓰셨는데 제3자 입장에서 볼때는 가사도우미가 아닌데 왜 저 일들이 요양보호사의 당연한 일인지 납득이 안되네요.
베플오로라|2025.04.28 17:26
저 현직 재가 요양 보호사예요 누구나 입장 차이가 있듯이 보호자나 수급자 요양사간에 입장차이가 있을수 있어요 요양사가 수급자의 전반적인 관리를 해주는것은 맞지만 가사도우미 취급을 하시는 경우도 많아요 이 또한 요보사와 가사도우미의 역할이 경계가 없으니 모호해서 몰라서 그러실수도 있어요 그래서 요보사가 좋은맘으로 디테일하게 해드리면 더 많은걸 요구하시고 당연하게 여기시죠 말씀하신것처럼 병원에 가시면 다녀와서 또 식사준비를 해야하니 시간이 빠듯해서 제시간 퇴근이 힘들수도 있고 훨체어 사용이 잦으시면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다녀와서 식사 준비하기 지치실수 있어요~반찬이랑은 해놓으셔서 차리기만 해주신다니 다행이예요 이불빨래 같은건 빨아야할거 얘기해주시면 해드릴꺼예요 알아서 해주시길 바라지마시고 얘기해주세요 당연하듯 이거 빨아주세요!하시는것 보다 오늘 이거 빨아주셨으면 좋겠는데 해주실수 있으세요? 하시는게 서로 좋겠죠? 내 돈 주고 사람 쓰는데 왜 쩔쩔 매야하나 하실수 있지만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수급자는 저렴하게 서비스 받는거니 서로 존중 해주시면 좋겠어요 하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데 자꾸 본인에 맞춰서 출퇴근 시간을 바꾸는건 명백히 잘못된거니까 짚고넘어가는게 맞고요 제가 모시는 어르신은 항상 예의를 갖춰주세요 고맙다 감사하다 해주시니 일의 보람도 있고 저 또한 예의를 갖춰 대하게 되구요 더 신경써 드리고 싶구요~ 할말은 많은데 여기까지 쓸께요^^
베플ㅇㅇ|2025.04.28 19:08
요양사분이 국을 대체 왜 끓여줘야 하죠? 어머니도 깐깐하고 피곤한분인데 딸또한 염치가없으시니 한 분이 저집에 오래 다니실까 싶네요
베플ㅇㅇ|2025.04.28 16:49
1,2는 저거 안할거면 요양보호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 전화오면 님네 엄마가 얼마나 자주가는지 얼마나 자주 가지 않아야 적정한지 사회보호사한테 물어봐요. 그리고 요양보호사가 도우미는 아닌데 국은 알아서 사주시거나 걍 있는거 드시라고 해요. 지금 우리나라 경리한테 커피타라고 하거나 경비아저씨한테 쓰레기 주으라고하면 난리 나잖아요? 본인 롤만 소화하게 합시다. 그리고 이불 갈고 빨래하는 가는것도 님이 하는게 맞아 보여요. 근데 시간 본인 맘대로 컨트롤 하려고 하는건 민원걸고 다른 사람 보내달라고 민원넣어봐야 할듯.
찬반|2025.04.28 20:38 전체보기
요양보호사가 너희집만 일해??너희집 머슴이야?도우미야??하루에 서너집 케어해야돼 너희집에서 진 다빠지고 다른집 일 지장생기면 너가 돈따로줄거야?이불빨래나 락스청소 메뉴얼에도 하지말으라고 돼있어 요양보호사 들이면 아무것도 안하고 신경안써도 되는지 알았지?하루24시간중 겨우 2ㅡ3시간머무는데 뭔그렇게 바라는게 많아 너희엄마 드실거 이리 준비해놔 챙겨서 드리기만하게끔 할매들 잘안먹는다 착각하고 반찬도 신경안쓰는 호로자식들이 널렸더라 지들은 이거저거 다처먹고 지엄마 아빠는 냉장고 텅텅비었어 요양사가 반찬해다 드리는것도 한계가 있지 무슨 자원봉사하는줄알고 뭐가있어야 챙겨드리지! 사서 놓든지 만들어서 놓든지 냉장고 잘채워놔 찾아서 차려드리게 말벗하고 주변정리해드리고 산책조금해드리고 뭘바라냐 휠체어 일주일3번?훠이 정말기피하고싶다 너가해 안그래도 나라에 세금 없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