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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태도

ㅇㅇ |2025.06.16 09:51
조회 15,492 |추천 12
(답답해서 말할곳도없고 하소연이다보니 말이짧네요 이해부탁드려요)
남편 사업함.. 7년정도 되었음..
잘안됨.. 들어간돈도 많음.
나의 감정 서러움 화남

화나는점..
애들한테 설레발 치면서 헛바람..
초딩때부터 유학을 보내준다는등 일 이주 후에 돈들어오면 이거사줄께 저거사줄께 이거하자저거하자

거짓말쟁이될까봐 몇년간 무리해서 내가 사줌 아빠 왜안사주냐 왜안가냐 미루다가 사줌
더 큰 문제는 아이들도 헷갈려하고 헛바람.. 부자집 아이인줄앎. 지금은 몇년전에 말해줬음 아빠사업잘안되어서
생활비도 힘들다고. 그래도 애들은 잘모름 아빠가 아직도 간간히 허세부림.

항상 다음주에 돈들어온다고 하니 난 계속 믿었지.. 다음주라고 하니... 시간 지나니 이번달 다음달이라고 하더라..
요즘은 상반기 하반기..
말들어보면 남편탓아니야 돈준다고 했는데 안준거고
재판까지해서 받기도해..
있던돈도 거의 다쓰고 난 불안하기만해
이젠 난 나이도많아 이럴줄알았으면 30대때 알바경력이라도 잘 만들걸.. 아이들이 어리고 문제도 좀있었고 다음주에돈 들어온다 해외여행이나 다니자 골프스케줄짜는 사람앞에 알바한다고 하기가 그랬음 자존심상해할까봐

자랑은 여기저기하니 경조사도 기본이라도 챙겼지만
점점부담.. 아버님은 남편 돈잘벌어서 좋겠다고 ..
나중엔 농담인지 1억정도 달라고..
참다참다... 생활비도 못받는다고하니 그후로 나한테 전화안함.

아이는 비싼 공부하고있고(예체능) 앞으로 많이필요
돈 금방 들어온다고하니 시켰지 이젠 그만둘수없음.

남편이 여기저기 곧 부자될것처럼말해놔서
난 말할곳도없음.

남편이 노력하는거 알고 견딜수있음
없으면 없는대로 아끼고 맟춰서 살면되니..
이건 희망고문을 계속하고 자꾸 돈들어온다고하니
맞출수없음.
요즘 난 알바함.. 남편은 자꾸 취미로 하라고함.
무슨취미? 생활비땜에 하는데.
나이가 많아 단순알바도 잘 안써줌 경력도없고.
공장알바하고싶은데 남편 애들챙길줄모름. 나 알바가는 날엔 본인밥도 거의굶음.
애들은 커서 알아서하지만 챙겨줄부분있음.
남편은 모름.. 이해못함.. 내가 청소하면 나가있음 그게 도와준다고 생각함 다 할줄모른다고하고 시키면
심각한 전화통화하고 한숨쉬고 집안분위기 안좋아짐..
물론 내가 일 시켜서 그런거아니라고함..


애들 2학기때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알바갈려고요

지금 생활비는 200정도 들어오는돈과(예전에 남편이 용돈하라고만들어준거지만 한번도 용돈인적없음)알바비랑 있던돈으로 쓰고있어요
생활비는 5백정도들어요

남편 노력하고있는거 알지만 설레발 땜 힘들어요
추천수12
반대수44
베플어허|2025.06.18 17:39
이건 설레발이 아니고.. 남편이 전력을 다해서 현실 외면을 하고있는건데요? 나는 돈을 못버는 놈이 아니다. 곧 돈이 들어올거고 곧 부자가 되고 곧 아내와 아이들에게 넉넉하게 해줄거고 골프도 치는 곧 부자가 될 사람이다 라고 강력하게 자기암시를 하면서 생활비조차 못가져다주는 본인의 현실을 완벽하게 외면하면서 스스로 속이고 있는거고요.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과 가족까지 속이면서 현실을 망각하면서 망상속에 사는거나 다름없네요 글쓴이라도 정신차리고 똑바로 일을 해야지 뭔 취미로일해라는 둥 말도안되는 남편허세에 같디 휩쓸려서 집안 가계 운영에 맘이 흔들리시나요. 남편 말도 안될정도의 극도의 회피형인 것 같고요 글쓴님이라도 현실 제대로 인식하고 현실에 발 붙이고 살지 않으면 가계 힘들어지는 거 순식간일겁니다. 힘내세요.
베플Kkk|2025.06.18 18:47
남편만을 탓하기에는 몇 번 당해보면 아 이거 입벌구라는 느낌이 왔을텐데요...형편 안되면 아이들한테도 설명하고 예체능 포기 시키세요. 생활비 이백으로 어떻게 그런 무리를 하세요
베플ㅇㅇ|2025.06.16 10:16
와~ 내 전남편인줄 사업하는 인간들 심리가 이번만 넘기면 잘될꺼라고 생각하는거 같던데 당사자는 알면서 이러는지 몰라서 이러는건지 주변 가족한테는 희망고문 하게 만들고 그때까지도 남편을 믿고 있던 저도 뭔가 있으니까 큰소리 치지 란 희망회로 돌리고 있더라구요 있던 재산 다 까먹고 지인 가족한테 빌려쓸수 있는거 싹싹 긁어다 빌려써도 정신 못차리더라구요 10년 뒷바라지해주다 저도 지치고 아이들도 키워야 해서 이혼하고 저혼자 아이들 키우고 있네요 남편한테 돈들어갈게 없으니 아이들하고 어찌 저찌 살아지더라구요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 이제 그만하시길
베플ㅇㅇ|2025.06.18 18:34
돈이 따박따박 들어오지 않으면 아이들을 설득해서 포기시키고 나중을 위해 돈을 모으세요 헛바람 들게한건 남편만이 아니구만 남편은 돈이라도 벌지 님은 어쩌다 남편한테 돈 들어오면 애들한테 남편이 약속한거 무리하게 써재껴놓고 남탓하지 마세요 님이 다 해주니까 헛바람 드는거예요
베플남자ㅇㅇ|2025.06.18 17:11
나도 사업하는데 내 주머니에 들어와야 내돈이지 그전까진 내돈 아니야 회사재무 저런마인드로 생각하면 전자어음이나 수입LC 결제할때 부도날 위험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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