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정도 되었고 남편이랑 나랑 나이차이가 10살정도 납니다(내용이랑 관계없지만 혹시나 나이때문에 차이가 날수도(?)있어 적었습니다)
최근에 여행가는걸로 싸우다 투명인간취급을 받고있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결혼하신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번주말에 남편이랑 같이 강원도 철원을 가자고 해서 철원에 가볼데랑 먹는곳 찾아봤는데 루트를 철원도착해서 돌아볼곳만 검색을 찾아서 동선을 대충 짜 두었습니다
문제는 제2땅굴인데 관람을 원하는경우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를하고 시간대는 대략 이정도 시간대입니다 9:30 10:30 13:00 14:00
저희가 김포에 거주하는데 주말이라 첫타임에 관람을 하는경우 집에서 일찍 출발해야되더라구요
저희가 일어났을때가 8시였고 남편이 늦어도 9시전에 출발하자고 하고 제2땅굴에 대해 알아봐라고 얘기하길래 전 검색해서 알려주었고 블로그에 나와있길래 한번봐봐 하고 태블릿을 건네주었습니다
씻고 나가야하고 늦어도 9시에는 출발하자고 했으니 전 씻으러 갔고 나와서 얘기해보니 시간대가 이런걸 알고있었냐 지금 이시간이면 늦는다면서 뭐라고 했고 시간대를 알았으면 씻으러 들어가기전에 얘기를 했어야 한다며 화를 내더라구요
전9시에 늦어도 출발하고 김포에서 철원까지 약2시간 정도를 생각해 늦어도 14:00관람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은 시간대를 알았으면 8시에 일어났을때 간단한 세수만하고 출발했을거라며 본인한테 태블릿만 던져주고 씻으러 들어가는게 어딧냐 하면서 화를내서 늦었다고 하길래 아예안갈생각을 하는줄 알았는데 아침먹고 다시 갈생각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점심을 가는도중에 먹어야할거같으니 찾아보라고 하길래 찾아는 보는데 마땅치 않더라구요 저는 도착해서 철원근처에서 먹을생각을 했는데… 모르면 챗gpt에 물어봐라부터 얘기하는데 걔는 우리집근처 식당에만 알려주길래 따로 카카오로 알아보는중 검색하는데 시간걸리니 왤케 오래걸리냐하면서 화내고 가는도중에 막국수집이 있길래 여기가자하면서 출발했는데 제가 찾은집이 평이 좋은거냐며 얘기하길래 그근처 먹을만한데 찾아봤다고 하니 다시찾아봐라 하면서 화내고 너무 화내니까 가기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화낼거면 가지말자 하고 집에 돌아왔고 그 뒤에 저렇게 투명인간 취급을 합니다
어제는 시부모님댁에 가기로 약속잡았었는데 전 안가도 된다고 하고 본인만 갔다오고 대화 좀 하자고 했더니 할말없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그냥 서로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자고 얘기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화를 하고 싶어도 대화하기 싫다고 하고 말도 걸지도 않고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