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차, 애는 아직 없어요.
겉으로 보기엔 남편이랑 사이 좋아보이고 실제로도 큰 싸움 없이 지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침대에선 좀 많이 멀어졌어요.
처음엔 저도 바쁘고 지쳐서 그냥 넘겼는데,
요즘은 ‘혹시 내가 매력이 없어진 걸까?’란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러다 얼마 전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언니 그거라도 써봐. 혼자 쓰는 것도 좋은데 같이 쓰면 진짜 달라” 하면서 갈색 젤? 같은 걸 알려줬어요.
처음엔 민망해서 숨겨뒀는데, 어느 날 남편이 우연히 그걸 보고 웃으면서 “이거 뭐야?” 하더라고요.
근데 그날따라 괜히 용기내서 분위기 좀 내봤거든요.
진짜… 우리 결혼하고 처음으로 대화 없이 마음이 통했던 것 같아요.
이런 것도 부부 사이에 필요한 노력일까요?
여자 쪽에서 먼저 시도해본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