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불화와 상황으로 인하여
1년반정도 반 별거를 했어요.
서로 다른 지방이라 거리가 좀 있었죠.
그래도 아이가 있어서 거의 주말마다 내려가거나 올라와서
봤었고, 아이때문에 쉽게 갈라서지 못하는 상황이라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얼마전 다시 합쳤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합쳤지만
부부 사이도 별거 할때보다는 나아졌어요.
그런데,
별거중에 유부녀랑 자주 놀아난걸 알게 되었어요.
남편 혼자 살고 있었으니 남편집에 자주 왔었던거 같아요.
안그래도 별거중 남편집에 트리트먼트가 있는게 수상했었죠.
남편은 숱도 없고 머리도 짧은데 말이에요.
사랑까지는 모르겠지만
하트 날리고, 함께 여행가자 하고, 보고싶다 하고..
문제는 지금도 연락 하며
지방 갈때마다 만나고 있더라고요.
이거 이혼감일까요?
아니면 1년반 전부터
부부관계도 없었고 지금도 없으니
외로웠고 풀곳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봐야할까요??
아이를 위해서 그냥저냥 잘 해주면 사이가 더 나아질것 같긴한데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개버릇 못준다고 또 저럴수 있는건데 갈라설 준비 해야할까요?
애정이 사라지니
감도 사라져서 여기에 묻고 있습니다.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