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있는 사람을만나 제가키우면서 사실혼관계로 5년살다 임신을해서 혼인신고한지 1년댓습니다 신랑부주위로 갑자기 회사에서 계약해지가되었고 일을그만두면서 무슨바람이들었는지 자기부모님운영하는가게처럼 장사를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돈이어딧냐고 하니 저보고 대출을 알아보면안돼냐고
해서 진짜 열심히하려나보다 믿어보자해서 대출을알아보니
카드론에서 2군데 5천5백 제가 가지고있던 청약적금 대출을알아보니 2천오백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합이 8천 대출해서 장사를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잘된다열심히하자했지만 술먹고 노는거좋아하는 사람은 어쩔수없더군요 장사시작한지 6개월째쯤 음주로 도망까지 쳐서 붙잡혔고 알고보니 전적이 화려해서 정지수준이여도 백프로 면허취소가 나올꺼라고 경찰분이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재판을 기다리던와중 임신중인걸 알게댓고 설마 구속이겠어 하는마음으로 하루하루를보냈습니다
같이 재판날 갔고 전 들어가기싫어서 차에서 기다리는데 톡으로 구속이란말을 남긴채 구치소에수감이댓고 전 생계가 가게에 달렸기에 40분거리에사는 친구에게 부탁을하여 같이 둘이서 가게를하였고 점점배가 불러오니 정말현실이더군요 아이가 나오면 가게를 쌩으로 닫아놔야하고 장사가안돼니 돈도안벌리고 이러다간 아이들이랑 저도그렇고 뱃속에있는아가까지 싹다죽을것같아서 가게를 내놨고 애기낳기한달전에 가게넘기고 거기서나온 돈으로 일부 대출을갚았지만 일할수없는상황이였기에 방값 관리비 보험 생활비는 남겨놨고 다행이 다떨어져갈때쯤 신랑이 가석방으로 나왔어요 전자발찌차고ㅡㅡ 편지주고받을때 진짜 반성많이하고있고 애기혼자낳게해서 미안하다 고맙다 하길래 나와서 진짜잘하겠지 술안마시겠지 아니 줄이겠지 했는데 정말 사람은안변한다라는거를 출소한지 5분도 안돼서 알았고 나온그날부터시작해서 현재 8개월동안 한번도빠지지않고 술을마시고있으며 술먹고들어와서는 자는애 새벽에 깨워놓고 운다고 저한테 다시주고 지는또자빠져자고 하ㅡㅡ진짜 돌아버리겠더라고요 사실혼관계에있을때도 이불에 소변누는일이 많았지만 고칠수없나봐요 지금은같이안자니 다행이지
오줌싸놓고 그냥 일가버리고 한번은 열받길래 이불싸서 나가면서 버리라했더니 술은덜깨가지고 일을하라는거냐면서 승질내고 나가더니 그만두고들어와서는 낚시가더라구요? 이런일이 계속 일어나니 애도있는데 참고살라고 진짜 꾹꾹누르다보니 병생기겠더라구요 저도 스트레스받으니 저녁먹으면서 술을마셨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랑 대화하다 열받아서 언성이 높아지려는 순간 2째가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신고하냐고 물어보니 둘이계속싸울까봐 신고한다길래 알았다하고 냅뒀습니다 경찰이와서 이것저것물어보고 안싸우겠다 하고 가셨는데 나가자마자 2째한테 머라고하려고 하는 리앙스로 불러내길래 그냥나랑대화를하자했더니 신고를다시하더군요?
제가진정이안댓다고? 경찰오기전에 밖에나가더니 그사이에 편의점에서 술을 더사먹었나봅니다 아무튼다시경찰이왔고 오늘 떨어져계시는게좋다그래서 잘댓다싶어 제가 애기데리고 나가겠다하고 애기꺼만대충챙겨 나왔고 멀리사는친구가데리러와서 지금 친구집에 있습니다 나온다음날 달라지지않으면 같이못살겠으니 술이라도 덜먹던가 아니면못살것같다 그러니 답줘라 라고 톡남겨놨더니 답이왔더군요 자기는잘못이 없다고 지금통장도막혀제체크카드쓰고 빚만잔득이고 땡전한푼없는사람이 하는말이 자기는대표직만20년한사람인데 우리벌어먹이겠다고 이렇게일하지않냐고 물집잡혀가며 일한다고ㅡㅡ 어이가없더라구요 아이셋 벌어먹일려면 당연한거아닌가요? 힘들게일하는거아니까 조금만참아라 아이 어린이집보내면 나도일할꺼다 라고말까지했는데 얘는 일만해서 돈만가져다주면 좋은남편 좋은아빠가 되는줄아는가봅니다 (360벌어요)아무튼 톡보고어이없어서 그냥 이혼하자했더니
술을또마셨는지 막말을퍼붓네요 절 유괴범으로신고를하겠다
고 계속 그러니 통화로싸우던와중 2째가 톡이왔더군요 아빠술취해서 막말하는거니 참으라고 ㅡㅡ아;;진짜 같이살기싫고 진짜 맘먹고 소송알아보고있습니다 애안준다고하길래 누가키우냐고했더니 지도아니고 첫째보고키우라고하면된다고하네요
참고로 첫째고2입니다 둘째는중2구요
진짜 오만정떨어져요 애를위해서라고 빨리끝내고싶은데 조언좀부탁드립니다ㅠㅠ 긴글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
여짓것 애 기저귀한번안갈아주고 애기의자에앉아놓고 술마시는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