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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목숨걸었냐는 남편

ㅇㅇ |2025.07.30 14:52
조회 78,392 |추천 7
결혼때부터 해외여행으로 트러블이 많았는데
아기를 낳고 나서도 끝없이 충돌이 생기게 되네요…

저는 1년에 한두번은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하고
남편은 여행을 많이 안가봐서 그런지 관심이 없어요

그래도 제가 꾸준히 맞벌이 하고 돈을 모으는 주의라
제가 평소 아끼는걸 알고는 남편도 이해하고 잘 맞춰줬네요

그래서 평소 아끼며 여행은 꾸준히 같이 가고 있는데
아기 돌 기념 여행으로 나트랑을 가려하니 남편이
각종 항공권 숙박비 등 돈 얘기를 끝없이 하네요

육아휴직 급여도 끝났고 집 대출금은 나가고
작년 태교여행 두번 갔으니 그냥 안가면 안되냐며
매일마다 저에게 불평을 쏟아 내요…

저는 내가 곧 복직을 할건데 뭐가 문제냐며
돈은 또 모으면 된다고 얘기하고 있고요…

남편은 복직해도 아기가 아프고 봐줄 사람 없으면
한쪽이 일을 그만두는걸 많이 봐서 많이 불안해해요

맞벌이로 600정도인데 외벌이되면 집 팔아야한다며
최근에 투잡까지 하며 거의 밤 10시 넘어 들어오고
남편도 힘들지만 저는 복직을 앞두고 독박육아중이고요…

그래도 나트랑 갈 생각에 저도 힘든거 버티며
앞으로 열심히 일하면서 아기 키울 계획을 했는데
남편은 지금 돈 안모으면 평생 못모을것 같다
여행에 목숨 걸지말자며 부정적인 말만 쏟아내요….

친구들은 독박에 맞벌이까지 하겠다는 와이프 매년 여행 한번 못보내주는건 좀 아니라고 제 편을 들어주는데

한편으로는 제가 그렇게 여행에 목숨거는거같이 보인건지…남편에 대해 서운하면서 저도 상황에 대해 혼란스럽네요

저희 형편에 1년에 한두번 해외여행 가는게 그렇게 안될 일일까요..??
추천수7
반대수848
베플ㄷㄷㄷㄷㄷ|2025.07.30 14:58
돌쟁이 데리고 해외 좀 나가지 마라 애한테도 같이 비행기 타는 사람들한테도 민폐야. 그리고 또 벌면 된다니. 돈 없어서 맞벌이 하는거 아녀? 정신차려. 이제 돈나갈때 천지다 그리고 솔직히 니네 형편에 둘이 겨우 600 벌면서 매년 해외여행이라니.. 미쳤구만.. 남편은 돈 걱정에 투잡까지 뛰는데... 정신 좀 차려라. 니 남편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너처럼 뇌없는 애랑 왜 결혼을... 아.. 쓰니 친정이 잘살아서 집이랑 차랑 용돈까지 풍족하게 줄 형편이라면 내가 사과한다..
베플A|2025.07.30 15:04
같은 여자라도 여자편못들어주겠네. 달에 삼백벌어 일년에 두번해외면 돈도 얼마 못모았을텐데... 그렇게 여행에미친거면 혼자살며 여행이나 다니지 왜 애인생까지 말아먹으려함? 둘이 달에 육백이면 애대학은 안보낼거임? 혹시나 애가 아빠머리좋은쪽으로 닮아 공부좀한다하면 유학까지도 생각해야할텐데 헛바람들어 돈써재낄생각만하다니...남자 전생이 일본놈들 앞잡이였나보네.
베플ㅇㅇ|2025.07.30 15:07
우리 회사 모직원 생각나네. 애 낳기 전 추억쌓기라며 한 해에 해외여행만 3번 가니 나중에는 과장님이 직원 붙잡고 물어보더라고요. 2년간 여행만 6번 가던데. 돈 많아서 그러는 거야 본인 자유인데 빤한 월급이면 포기할 건 하고 살아요. 1번 여행하면 적어도 250 이상 깨질건데 본인이 외식한 번 안 하고 특가 상품만 사고 당근으로 생활비 충당해도 솔직히 그만큼 절약 못 하잖아요. 내가 남편이면 해외여행 취미일 때 그냥 찼어요. 분수를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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