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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함부로 하는시모

ㅁㅣ1 |2025.08.02 17:37
조회 9,599 |추천 30
우리 시엄마 나쁜분은 아니다
급한일 생기면 애도 잘봐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하실수있는 최대한으로 도와주신다

근데 진짜ㅜ말을...너무 막하신다

우리 형님(윗동서)가 곱게 큰편이다
위험하다고 대학때 하숙하고 유학도 안보냈다

근데 난 자취하고 어릴때부터 해외도 들락거렸다


그얘기가
나와서 어머니랑 얘기하는데

어머니가 그러시더라 딸들은 다 그렇게 곱게키우는줄알았는데.....


나라고 곱게ㅜ안컸을까...
나도 집에선 밥솥버튼한번 안눌러봤다

우리 엄마아빠도 야자끝나면 꼭 학교앞에서 기다렸었고
어릴때 책가방 무거우면 꼭 학교까지 들어다줬었다

요즘세상에 딸래미 그정도도 곱게 안키운집도있을까....

근데 난 뭔 열등감인지
상처를 받아버렸다

아기를 낳았고 부모님이 보고싶어하시니 한달에 한번정도 지방에있는 친정에 가는데

친정가기전에 시댁에 들렀더니

내친구도 딸을 지방으로 시집 보냈는데 사돈들이 애보고싶다고 그렇게 내려오라고 한단다
애들힘든데 자기들이 좀오지 쥐어박고싶었단다


내가
비보 천치도 아니고 못알아들을까....ㅋㅋㅋㅋㅋㅋ

며느리는 딸이 될수 없지...근데 난 딸이 되고싶었나보다

남편아니었음 몰랐을 아줌마말에 상처를 받아버린다

남편엄마니까 당연히 본인 아들아까우실테지만...그걸 저렇게 티내셔야할까...

내가 스케줄근무라 한 일주일정도 남편이 애를 풀로 다봤다
대신 집안일은 출근전에 다 해두고 나갔다 퇴근하고와서도 내가ㅜ집안일싹했다

그게 못마땅하셨는지 어제 또 한소릴 하시더라
돈이 중요한게 아니니 애클때까진 알바같은거나 하라고.....

안가야지 안가야지 하면서도 반푼이처럼 바득바득 찾아가서 상처를 받고온다

남편이 섬세한 편이라 이런얘기하면 지가 더 상처받아서 사람 피마르게 몇날며칠을 입꼭다물고 없는사람 취급을하니

난 어디 말할데도 없고....

네이트판이 대나무 숲 이라 생각하고 찌끄려본다...


막말하는 시엄마 안보고좀 살고싶다!!!!!!!!!!!!!!!!!!!!
추천수30
반대수13
베플|2025.08.02 19:41
안가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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