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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 대화하다 수치심을 느낀다는데..조언좀

곰곰 |2025.08.30 21:05
조회 22,893 |추천 29
와이프는 내성적인 성격이고 사회생활을 좀 어려워합니다.
직장 생활도 했었는데 직장 생활을 어려워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재택이 가능한 아르바이트 정도만하다가 아이를 가지고나서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고 육아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이사 할 집을 보러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미 같이 집을 보러 다녀왔고 맘에 들어서 가계약을 진행하려하는데 와이프가 주방 선반 시트지들이 다 벗겨졌다 수리 가능한지 확인해봐야하는거 아니냐, 바닥에 매트 깔았던더 장판이 벗겨진거일수도 있다, 주방 싱크대 높이 확인해야된다. 이렇게 세가지를 말하길래 어차피 부동산업자랑 가계약날 같이 가기로 했고 아기들도 봐야해서 한명은 집에 있어야하니 와이프보고 혼자가서 보고싶은거보고와라 나는 애들보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이미 한번보고온 매물이고 거리도 5분거리에 있던 매물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티격태격했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제 30대 후반인데 10분도 안걸릴 매물보러가는걸 못하겠다니 화가나서 나이가 몇인데 이거하나 못하냐 이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니냐 뭐라 했더니..이 말에 수치심을 느꼈다고 하더군요..

저도 곱게 말한건 아니지만 이게 수치심을 느끼게할만한 언행인지..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이게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언행인가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9
반대수45
베플ㅇㅇ|2025.09.01 16:52
아니요. 자기가 살 집입니다. 성인이면 본인인 살 집 자기가 봐야죠. 게다가 부모고요. 남편을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하도록 부려먹으려다 안 되니까 되어먹지도 않은 수치심을 들먹이는군요. 그건 사회성이 모자란 게 아니라 그냥 못돼 쳐먹은겁니다.
베플ㅇㅇ|2025.09.01 01:45
자네는 어찌하여 자기앞가림도 못하는 늙은여자를 부양하며 사는가?
베플ㅇㅇ|2025.09.01 16:55
직장생활도 못 할 정도로 내성적인데 부부관계 할때는 안부끄러웠대요? 무슨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닌이상,,저정도일까..그냥 놀고싶어서 핑계댄것 같은데.... 지는 귀찮아서 하기 싫고 남편 부려 먹고 싶은 심보인것 같은데 어쩌자고 저런 여자랑 결혼하신건지,,,,,
베플|2025.08.31 14:03
ㅡㅡ;; 그정도도 혼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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