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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한데

독박육아맘 |2025.09.05 12:12
조회 265 |추천 0

아니 근데 나 좀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서 질문하면서
분풀이 좀 하려고 글써...
남편이 자꾸 아이를 데리고 놀러나가자고
하거든? 난 싫다하는입장인데 이걸 울엄마한테 전화해서 일럿다는거야 일상얘기를 하다 말한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전화와서는 그것도 어제밤 11시반 넘어서
전화로 일르는투로 얘기했대
본인이 바람쐬러 나가자하는데 내가 싫다한다고ㅎ
근데 이게 이유가 있거든
아이는 이제 생후 2개월이야
밖에 날씨는 아직 덥잖아...?
아이는 햇빛 쐬는것 조차 눈부셔해서 가제수건으로 이마부터 눈쪽 가려줘야하는데.. 내 체질 닮아서 더위도 잘타고
그리고 만약 데리고 나갔다 치자..
차 주차하고 걸어다닌다쳐봐..? 날은 덥고 햇빛은
쨍쨍한데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나가도 담배를 꼭 처펴야하는사람이야
본인이 아이를 안고 다닐수있겠냐구...
분유도 내가 먹여야해, 기저귀도 내가 갈아줘야해, 내가 아기띠 메고 걸어다녀야하는 꼴이고 나 혼자 아이를
케어해야하는데 본인은 운전말고는 뭘하는데;;
나랑 아이만 개고생할게 뻔한데 내가 그 짓을 사서하고싶겠냐....

여기서 질문은 무슨생각으로 울엄마한테 일럿을까..???

여기부터는 분풀이..
난 시댁은 없어 남편이 고1때 집나와서 살아서
연 끊고 지낸지 몇십년 됐대
아.. 난 90년대생, 남편은 80년대생이고 나이는
7살 차이나.. 남편이 연상이지
2달 연애하다가 임신이 되서 아이를 낳았는데
지금 아이한테는 너무 미안하지만 난 그 당시
경제적인상황도 그렇고
집문제도 그렇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때문에 지우자
하는 입장이었어 남편은 죽어도 싫다, 자기가 책임지겠다
계속 밀어붙여서 믿고 낳았는데 아직까지 집부터
경제적인문제며 모든게 1도 나아질 기미조차 안보이네..
아이는 생후 2개월이 지낫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아이 분유타는법, 기저귀 가는법도 모르고 씻겨본적도 1번도
없어ㅎㅎㅎ 독박육아 너무 힘들어서 지쳐가는중이야..
그리고 나도 임신전까지는 하루에 2갑씩은 펴야하는 어마어마한 개꼴초였는데 임신하고 출산하고 지금까지도 난 금연중이거든..? 남편한테 담배를 끊어주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줄이기라도 해달라했어
매일 부탁했고 강요하고 강조했음에도 여전히 하루에
1갑반씩 피고 있고 남편이 간질(뇌전증)이 있어
나 만나기전부터 있던거야 그래서 건강 생각해서 술은
끊어달라고 이것도 귀에서 피 날 정도로 매일 말했는데
최근에 어제포함 3일 연속을 술을 자꾸 마시네 하...
그리고 혼자 살 던 버릇 못고쳐서 잘 씻지도 않으면서
집에 먹을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음식을 배달시켜먹어
담배값에 배달 음식값만 줄여도 분유 매달 못해도 10개
이상은 더 살 수 있겠다... 내가 아무리 말을 하고
부탁해도 안들어주는걸 내가 오죽하면 울엄마한테 사사건건
얘기를 해.. 그럼 엄마가 남편한테 연락해서 말하겠지
그렇게까지해야 해결되는일도 많았어 최근에는 씽크대
호스 밑에 내려져있는 호스에서 물이 자꾸 새서 설거지
하려고 물 쓸때마다 물이 새서 바닥으로 물이 자꾸 흘러
나오는거야.. 이것도 거의 1달만에 해결하더라구 아오

대화를 해서 타협이 되고 해결이 됐다면, 되는거라면
이렇게 글을 안쓰겠지..?

어떻게 더 얼마나 참고 버텨야 상황이 나아질까
나 너무ㅜ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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